• si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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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4일 14시 20분

저는 전반 보고 너무 절망스러워서 끄고 잤다가 일어나서 후반전 다시 보고 당사 들어왔습니다

 

전반 이후 경기력에 실망한 당사분들의 반응과 그에 대한 논쟁? 같은 게 있었던 거 같은데

 

전반전 보고 절망한 나머지 끝까지 보지 못한 저같은 팬의 심정을 몇 자 적어보네요

 

 

 

솔직히 전반전 정말 끔찍했습니다. 다들 보셨겠지만 그 때 당시 분위기를 회상하기 위해 고통스럽지만 다시 적어보자면,

 

무게중심을 뒤로 뺐다고는 하지만 그 이상으로 뮌헨에게서 공을 뺏는 거 자체가 힘들어보였고

 

선수비 후역습이라고는 하지만 공을 뺏자마자 뮌헨의 전방압박 때문에, 그리고 우리 팀의 움직임 자체가 얼어있어서

 

공을 정말 힘들게 뺏은 이후에도 두세번 이상 패스가 이어지기가 힘들었고 전진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전반 초중반까지는 비슷하게라도 갔지 그 이후에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는데..

 


 

후반전에는 달라지겠지 하면서 참고 볼 수 있는 경기도 있습니다. 일례로 결승전 바르샤와의 경기는 딱 봐도 엉덩이 뒤로 빼고 칼 가는게 보였잖아요

 

그런 경기는 상대방이 높은 점유율 가져가서 주변 친구들이 바르샤가 일방적으로 우위라 해도 속으로는 걱정 한 주먹도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뮌헨과의 전반전은 달랐다고 봅니다. 뮌헨도 정말 뛰어났고, 심판도 정말 다른 의미에서 뛰어났고, 우리도 얼어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도 선수들 믿고 힘내라고 응원하면서 보는게 진정한 서포팅이겠습니다만

 

저를 포함한 몇몇 팬에게는 너무도 사랑하는 팀이, 최근에도 쓴 맛을 제대로 본 적 있는 팀에게 이렇다 할 저항도 제대로 못하면서 일방적으로 처참하게 얻어맞는 모습 보는게 너무 힘들 수도 있다고 이해해줬으면 합니다

 

자러 가면서도 '무언가 예상 밖의 변수가 일어나 경기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하면서 이부자리를 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제 당시 생각에는 낮아보였기 때문에 차마 더이상 볼 수가 없더라고요

 

 

 

다행히 알레그리가 신들린 용병술로 교체카드가 모두 적중해서 2골 따라붙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리고 끝까지 응원하며 보지 못한 저를 자책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에서 믿고 계속 응원하며 볼 수 있는 성격의 팬도 있지만, 서포트하는 팀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 끝까지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의 팬도 있다는 것 정도는 이해해줬으면 하는 심정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전반만 보고 끄고 자러 가는게 좋은 건 아니라는 거 알지만, 이전에 알레그리 시즌 초반 후 경질설 주장했던 팬들의 태도에 대한 근래의 논쟁때처럼 이번에도 너무 한 쪽으로만 당사 분위기가 쏠리려는 건 아닌가 싶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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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ic Lv.33 / 17,769p

하하하

댓글 3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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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저도 정말 비슷한 심정이었어요.
내가 사랑하는 팀이 요근래에 이랬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있는 거 자체가 고역이더라고요.
일찍 자고 5시 쯤 눈 비비고 일어나 바쁜 와중에도 응원하려한 건데 ㅠㅠ..
결과적으로 그나마 다행이긴 했고,
후반의 경기력은 많이 달랐다는 게 보여서 좋지만,
지난 시즌 바르사 전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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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오히려 바르샤 전은 산왕 만난 북산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산왕전 보다는 해남 만난 북산 같은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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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흠 근데 전 당사에 글을 남기거나 하진 않고
혼자 조용히 자러 갔지요.
오늘 워낙 중요한 일이 있었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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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팬들 멘탈도 다 제각각이니.. 저같은 쫄보는 경기 보지도 못했습니다..ㅜㅜ

이런 압박 이겨내고 경기 하는 선수들 너무 대단하고 대견하고 감사하네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분들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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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멘탈이 다 다르죠.

다만 다른 응원하는 사람에게 피해 가는게 당연한 상황에서, 사기 떨어질 글을 일부러 올릴 필욘 더더욱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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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저는 에르갓 들어갈때 알감독이 경기접고 체력안배 해주는구나 .. 싶었는데 저랑 비슷한 생각하신분 몇몇 있을것 같아요.

전반보고 잔게 이해가 되는게(저도 그러려다가 잠이 안와서 후반시청) 전반에 어떤 실마리도 보이지 않았죠, 키엘로가 빠진 이후 우리 최상의 스쿼드를 데려왔고, 최근 패배도 없고 실점조차 적었고 했던 우리가 진짜 주먹하나 못 내밀고 얻어터지는게 지난 번 맞붙은 경기가 떠오르면서 아 뮌헨한텐 안되는구나 이게 체급차이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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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11-12 시즌 무패우승할 때 였을거에요. 무벤투스 무벤투스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계속 들으면서도 '스쿼드는 약할지라도 절대 지진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갈 때 였습니다. 피렌체였나요 나폴리였나요. 2골차로 벌어졌을 때 이젠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담한 심정으로 계속 지켜보는 데, 페페가 페날두로 빙의하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죠. 아스널이 맨유에게 8-2로 질 때, 로마가 맨유에게 7-1로 질 때,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한테 7골(?)을 헌납할 때 지는 팀의 공통점은 강팀상대로 경기가잘 안풀리는 와중에 2~3점차 이상 벌어지면 그냥 포기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콘테 이후로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지니고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믿고 지켜본 결과 후반전에 유벤투스의 정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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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혹시 나폴리와 1-3에서 3-3 만든경기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그 경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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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그 경기 맞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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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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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좀 구차한 변명이네요 개판깨질줄 알았는데 비기니까 뻘쭘해서 하는 그런 변명이요. 그렇게 마음약한 팬도 있다. 이해해달라는 분들이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응원하고 희망을 놓지않는 팬들도 있음을 이해못하고 당사에 이젠 끝났다. 볼것고 없다 지러가자 라는 글을 씁니까. 쫄보면 쫄보답게 초치지말고 잠들이나 주무세요. 아 그리고 도무지 끝까지 못보겠다는 분들 상황이 뛰는 선수들 보다 더 힘든 상황인가요? 그들보다 먼저포기하는 서포터는 정말 없으니만 못한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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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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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혀 공감안되네요 님은 얼마나 대단한 팬이시길래 다른 팬들 개무시하시듯이 글 쓰시나요 어이가없네요 님보다 더 오래 팬질 해오고 더 격하게 아끼시는 분들중에서도 맘 약하신분들도 계신데 쫄보요? 유벤투스라는 팀을 아끼는 마음의 모양이 다른거지 님 주장처럼 틀린게아닙니다.
적어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댓글 달아봤자 님 수준만 드러내는 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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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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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맘약한 양반들이 여기다가 대고 글쓸마음은 듭디까? 맘이 얼마나 심약하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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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너무 말씀이 지나치신거 아닐까요? 글쓴분이 이정도 비난까지 들어야할 정도로 큰 잘못을 했다고는 안보이는데요.

 

또 지고있는 경기를 끝까지 봐야한다거나 선수보다 먼저 포기하면 안된다거나.. 팀을 응원하는데 그런 구체적인 조건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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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상식아닌가요? 응원하는사람있눈데 지는 포기했다고 자러가자하는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야하는 조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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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허이구 그래서 대단한 팬 납셨습니다 ㅎㅎ 자기가 애정을 쏟는 팀이 지는걸 보기힘들어서 자러간 분들도 잇고 그런건데 다 님같은 팬이어야 합니까? 다 팀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행동 입니다. 누가보면 팬질은 님이 다하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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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네~ 아까 주무시러간다고 글쓰신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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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아이고 죄송하지만 저는 안잤습니다^^ 비아냥거리는거 밖에 못하실거면 그냥 댓글을 남기지마세요ㅋㅋ 대단한 유베팬 납시셔서 저는 이만 자리 피해드리겠습니다. 팀에 대한 실망도 팬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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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아이고 안주무셨구나 ㅋㅋ 비아냥은 거린것맞지만 동감하신분도 있는거 같은데요? 그팬심 저도 아는데 제가 비아냥 거린대상은 끝까지 응원하는 팬심 생각안하는 분들 대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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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그래서 오늘 가입하셔서 다른 팬분들보다 자기는 잘났다고 광고하는건지? ㅎㅎ 충분히 좋은 표현으로 지적할 수 있는것을 가지고 상당히 과격한 표현으로 다른 회원들을 비난하는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지적할 수는있지만 비난할 권리는 누가 줬습니까? 만약 팬이라면 조금 자제하시는게 좋겠네요. 괜히 강한 표현으로 좋은 당사분위기 흐리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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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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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금 흥분하셔서 다소 거칠게 쓰시긴 했지만 저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네요.

이기고 기쁠때만 같이하고 힘들땐 난 그냥 잘란다 하는거 정말 보기 안좋아요.

특히 그걸 굳이 당사에 로그인하고 그 글을 쓴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서포터라는 뜻 자체가 a person who approves of and encourages someone or something 인데 여기서 encourages라면 격려하고 응원해주는거 아닌가요? 자기 나름대로 서포터라면서 모순된 행동을 하는데 당연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거죠. 솔직히 직관 간 사람들 중에 경기 지고있다고 먼저 일어나서 경기 종료도 전에 경기장 텅텅 비는거 보면 그게 보기 좋진 안잖아요? 그건 직관이나 여기서나 같아요.

 

경기가 마음에 들지 않고 원하지 않는대로 흘러가서 보고싶지 않으면 그냥 본인만 조용히 끄고 안보면 됩니다. 팀에대한 실망도 팬심이라는데 자러간다 티비끈다는 말은 팀에 도움도 안되는 글이에요. 뭐하러 여기다가 냉철한 분석/비판도 아닌 글을 씁니까? 팀을 응원하는데 그런 구체적인 조건이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서포터라는 말의 뜻에 모순된 일은 안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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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서로를 공격하지 말아요. 다른 분들이 자러가고 포기해도 나는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물론 당사에 글까지 올리면서 패배의식을 내보이는 것이 마음에 안 드셨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팬으로써 유베에 애정이 있고, 유베에 감정이입이 되다보니 답답하고 화가나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오늘 올라온 글들을 보세요. 어제 끄고 잔 자신을 반성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당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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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뭐 말씀을 과격하게 하지 않으셧나 싶지만 어느정도 공감하네요 저는 전반전이 반코트상황이지만 보기힘든정돈 아니였고 홈경기라 골 먹히지 않는걸 목표로해서 선수비후역습상황이 펼쳐질것이리고 예상했었고 예상보다 잘 막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전반 종료직전 먹힌건 뼈아프지만 수비면에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여튼 전반 끝나기도 전에 초치는 분위기 만들면서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졌다라고 하시는분들보면 상당히 보기 않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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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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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들이니 쫄보니 아주 잘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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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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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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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 같은 팀 응원하는 팬들인데 이런들 저런들 다 사랑하는 맘에서 나오는 거겠죠.

 

계속 본 분들은 계속 본 대로 중간에 하차하신 분들은 또 결과 확인한대로 다 기뻤을 겁니다. 물론 승리가 최고겠지만 요건 뮌헨 원정으로 잠시 미뤄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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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무너지는 모습 보며 안타까워 끄고 싶었지만 이번엔 끝까지 지켜봤습니다...유로 2012나 지난 챔스 결승은 그러지 못했거든요ㅜ 응원하는 방식은 다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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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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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러가신분들 명단적는단거는 제가 골들어가고 신나서 농담으로 했던말이고
뭐 아에 안볼수도있고 보다 자러갈수도있고
모두 다 팬이죠 없으니마니 누가누구에게 뭐라고 할수없다고생각합니다
다만 굳이 자러간다 졌다 이런 글을 게시하는건 제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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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저도 굳이 글까지 남기신분들에겐 섭섭하긴 했어요. 전반경기력이 끔찍했다면, 경기 끝나고 진지하게 논평해주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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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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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명이라 쓰신 것도 굉장히 낮추어 표현하셨다고 생각해요. 어느 누가 다른 서포터에게 시청을 하냐마냐로 뭐라할 권한이 있겠어요, 그리고 싴싴님처럼 글을 게시한다면 이런 논쟁아닌 논쟁도 일어나지 않았을거라고 봐요. 죠빙코님 말대로 굳이 '자러간다 볼필요도없다 졌다 작년 챔스도 뽀록이다' 식의 글로 끝까지 보는 서포터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자극해서 일어난 일로 보여요.
아침에 일어난 일은 마음약한(?) 서포터를 이해하지 못해 일어난 논쟁이 아니라, 그 분들이 멘탈이 강한(?) 서포터를 배려하지 않은 표현으로 일어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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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제가 하고싶은말을 젠틀하고 더 정확하게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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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님도 좀만더 젠틀해지시면 설득력도 더 높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태클 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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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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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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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만 자자님 생각은 옳다고 봅니다. 다만 좀 격앙되게 쓰신거 같은데 경기안풀리고 진짜 오늘 전반보면 그냥 보기만해도 암울한데 당사에 쓸데없이 자러갑니다,끝났네요, 이런 글 보고있노라면 가뜩이나 화나있는데 더 화가나죠.. 충분히 화날만한 상황이고 그런 분위기다운시키는 글들이 안보였으면 좋겠어요.. 그런 글쓰시는 분들도 정말 답답하니까 쓰시겠지만 보는 여러 팬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유베당사가 정말 깨끗한 커뮤니티중 하나인데 이러한 좋은 팬사이트분위기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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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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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망도 애정이있어야 하는것같네요
분명 기대감실망같은건 당연한것이니
이상한 시선으로 볼일은 아니라 봅니다.
당사 언제나 자유로운 공간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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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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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고 있는데 자러가야겠다는 댓글은 응원하는 입장에서 김빠질만 한건 사실이나 이렇게 내몰려서 비난받을만한 것인가요?

사실 당사활동하시는 분이라면 대충 회원분들 접속동향이 파악되실텐데 어그로가 아니고 기대가 너무 크셨던 분이실거라고 생각했네요.

저야 2대0 됐을 때도 골 넣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봤는데 동점까지 되서 기분이 좋았던 것이고 반면에 2대0 되는 순간 펩 특유의 그물수비를 뚫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비관적인 접근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보거든요. 팬이라면 기대도 할 수 있고 실망도 할 수 있는 법이니 이런 일 가지고 너무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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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솔직히 내몰려 비난 받아야 할 것은 아니지만 눈쌀이 찌푸려지긴 했습니다. 아무리 지고 있어도 팀 상황도 알아야하고 어떤선수가 어떻구나... 하면서 팀을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많이 기분상할수도 있고 김빠질수도 있는 상황이였어요... 굳이 그런말 안적으셔도 되고 너무 실망스럽다 까지만 하시던가.. 라인을 왤케 내리지.. 답답하다 이런식으로 그냥 쓸수잇는데 뭐 아까보니까 눈갱당햇다느니 가서 잠이나 자야지 이러시는건 다른 서포터분들이 볼때 충분히.. 안좋게 볼 수는 있을꺼같아요 근데 위에분처럼 그렇게 막 죽여야할사람처럼 내모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너무들 싸우지마셔요 왜 같은편끼리싸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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