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은 제시 이적료가 가장 신빙성 없어요

제가 봐도 그래요. 이적료를 떠나서 외질보단 산체스를 노리는게 확률이 높아보여요.

외질이 최근에 했던 인터뷰에서 이적하고나서 언어문제도 그렇고 적응해야 할 게 많다면서 이번시즌에야 아스날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했거든요. 은퇴후엔 독일에서 살거고, 은퇴는 독일이나 터키에서 할 수도 있고 잉글랜드에서 할 수도 있다고 했구요.

아스날 올때 애초에 파리 거절하고 오기도 했고 축구 외적인 요소도 상당히 신경 쓰는 느낌이랄까요.

언론에서 관심 받는거 좋아하고, 벵영감이랑 대화할 때 영어로 할 때가 많지만 벵영감이 독일어를 잘해서 좋다고.

외질이 런던을 엄청 좋아하긴 하던데, 아스날이 비전이 없어보여서 (적어도 다음시즌은)잔류35, 뮌헨이나 타독일클럽40, 타리그 25정도로 보고 있네요. 이것도 아스날 팬심이 많이 들어간 수치입니다 ㅋㅋ

외질과 달리 산체스는 벵거랑 유대관계가 끈끈해보이지 않기도 하고 이번 여름에 나갈 확률이 꽤 높아 보여요.

리그 최종전 끝나고 운동장 돌 때 외질은 벵거 앞에서 귀염떨다가 가서 안기기도 하던데 산체스는 쌩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