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는 리히보단 오히려 콰도 복귀를 대비한 움직임이라 봐야 할듯요

콰드라도가 기대했던것보단 , 공격지원 효율성이 떨어지더라구요

단조로운 돌파와 좋지않은 패싱물론 장점도 있지만 경기를 보니

콰드라도 너무 원했던 그때 느낌으로 팀에서는 못쓰더라구요

역습시 상황에서 콰드라도가 상당히 좋은 자원같은데

점유율을 가지고 싸우다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구용

 , 오히려 알베스라면 공격지원이 좀더 샤프해질수 있겠나 싶네요~

리히보다 콰드라도의 공백을 매꾸려는건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의아해하는 분들 의견을 대충 모으자면 계약기간이 길다는 것과 확실하지 않은 것, 세리에 리그 처음경험.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대 교체죠. 3년에 6m이면 조금 리스크가 있긴하죠. 세리에 첫경험도 뭐 클래스가 있는 선수니 걱정은 안됩니다. 근데 큰 리스크는 세대교체. 지금 부폰 바르잘리 에브라 키엘로 리히 수비라인은 상당히 나이가 차있는 편이죠. 물론 다들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실력을 뽐내지만 언젠간 교체되어야 하는데 중요한건 다들 언제 폼이 떨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에 그게 몰려버린다면 그때의 후폭풍이 무서운거죠. 알베스가 오게되면 오른쪽 자원이 리히 알베스인데 32, 33입니다. 미드진 씹어먹던 야투가 얼마전 챔스에서 마실나온마냥 갑자기 저러는거 보고 식겁했던 저라 더 걱정되죠. 자원이야 어떻게든 물론 구할수야 있겠지만 그걸 조금씩 해나가서 팀워크에 큰 문제 없이, 문제 생길시 대처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도록 준비하면 좋겠는데 알베스는 정말 도박이죠. 성공하면야 대박터지는 거지만 누가 옳다고 할수 없는게 지켜봐야하는거라 ㅎㅎ. 개인적인 의견으론 불안하네요..

솔직히 이시점에서 알베스가 과연 알짜배기 영입인가 의문스럽지만 우측에서 디발라와 호흡을 맞출 생각하면 연계스러운부분에서 상당히 파괴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워낙 선수보는 안목이 수준급인 보드진과 마로타이기에 별다른 걱정이 되진 않습니다.

에브라도 사실 영입 당시에는 물음표를 야기시켰지만, 두 시즌동안 보여준 기량을 생각하면 알베스도 기대가 되네요.

저도 이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콰드라도는 유베의 의도와 상관없이 팀을 떠나게 된다고 보면, 오른쪽 수비자리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콰드라도 느낌으로 나올 것 같아요. 유베가 리히슈타이너와 콰드라도가 각각 오른쪽 수비수로 나올 때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