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아드레날린
- 조회 수 930
- 댓글 수 12
- 추천 수 0
독일 대표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 선언을 했지만, 오히려 바이에른 뮌헨은 놀란 모습이다. 독일 <키커>를 통해 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가 당혹스런 코멘트를 남겼다.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주전 자리를 얻지 못한 괴체는 잠깐동안 이적 루머가 퍼졌다. 그러나 이번 주 초에 "바이에른에서의 새 시즌이 기대된다" 라고 잔류를 선언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나 리버풀로 갈 것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잔류 선언을 한 것이다.
이것은 바이에른 보드진에게도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나보다. 괴체의 계약은 2017년까지였지만 계약 연장 협상에 들어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루메니게 CEO는 괴체의 코멘트에 대해 "뭐라 말하기 어렵다" 라고 의아해하고 있는 모습니다.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루메니게 CEO
"괴체에게 모든 것에 대해 명확하고 성실하게 전달했다. 그는 클럽의 생각, 감독의 생각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결국 괴체본인이 잘 생각해야겠지만."
"나도 안첼로티 감독과 대화했고, 괴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생각을 잘 알고 있다. 아마도 유로대회에 집중하겠다는 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괴체는 꾸준히 뛸 수 있나 없나를 잘 생각해야할 것이다."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 안첼로티 감독은 괴체에게 출전 기회를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여진다. <키커>에 따르면,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 이적료 25m유로를 지불하고 선수 본인과는 현 연봉에 웃도는 액수의 조건을 준비하고, 거래의 성립이 거의 임박했다고 전했다.
골닷컴
반대로 괴체는 안첼로티에게서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준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던데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 도르트문트가 올해 자신을 영입하려 했다면 갔을텐데 내년에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려 해서 망설이는 느낌이네요.
리버풀은 안갈듯한데 아무리 클롭이라도 유럽 대회도 못나가는 팀을 괴체가 왜 가냐는 반응이 크네요.
괴체: ㅇㅇ
루메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