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베라 결승 대략적인 전반 후기

전반 중반부터 본 후기입니다. 대략 27분쯤?
우선 수준높은 축구에 놀랐네요. 경기력 정말 좋더군요. 로마 프리마베라는 유스 챔스에도 나가서 호성적을 거둔걸로도 유명한데 유베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선수개개인으로 보면 로마냐, 리롤라는 진지하게 성인팀 경쟁붙여볼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로마냐는 초반에 자잘한 실수가 있긴 했는데 그래도 bbc+루가니의 튜터받고 잘 성장하면 루가니와 함께 유베 센터백을 지킬 재목으로 아주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어보입니다.
리롤라는 공격력이 정말 좋네요. 마치 리히처럼 오버래핑이 상당히 위력적이라서 3백시스템일때 오른쪽 윙백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 외 파빌리는 피지컬이 좋고 꽤 유연하네요. 알베르토 체리랑 체형, 체격이 비슷해서 미래에 체리랑 트윈타워 세워도 재밌을 것 같네요.
마첵은 드리블이 정말 부드럽고 개인기도 뛰어나면서 시야가 상당히 좋네요. 로마냐, 리롤라 다음으로 포제봉과 함께 매력적인 자원이네요.
포제봉은 정말 빠르네요. 몸도 가볍고 날아다니는게 흥미롭네요.
카스타노스, 투레는 중원에서 나름 중심을 잘 잡는 것 같네요.
블랑코 모레노도 로마냐와 함께 벽이네요. 결정적인 블로킹 하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