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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ianlucadimarzio.com/en/calciomercato-2/juventus-transfer-window-preview-win-a-champions-league-for-buffon/
비안코네리는 지난 몇 년 간 세리에아를 지배해왔지만, 유벤투스가 빅이어를 마지막으로 들었던 것이 20년이 지났다.
빅이어는 놀라운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부폰이 가지지 못한 트로피이다.
부폰은 2003년 챔스 결승에서 밀란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고,
작년에는 그가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베를린에서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했다.
유벤투스의 선수들과 경영진은 유럽무대에서 성적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를 낮추려고 수 년 간 노력해왔다.
하지만 알레그리가 오면서 이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그는 유베 팬들에게 우상과도 같은 콘테의 뒤를 이으려면 유럽에서의 성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유벤투스가 세리에 5연패를 이루고 난 지금 클럽내의 모든 사람들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얘기하고 있다.
작년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에 올라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들의 플레이를 보여 줬다.
올해에는 키 플레이어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을 탈락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유벤투스는 지금 더 발전하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노력하고 있다.
유베는 뮌헨전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콰드라도와 모라타를 대체해야 할 것이다.
콘테가 첼시로 가지 않았더라면 유벤투스는 콰드라도 영입에 성공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콘테는 콰드라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고,
피오렌티나에서 뛰던 콰드라도의 영입 실패는 그가 유벤투스를 떠난 이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유벤투스는 콰드라도를 대체하기 위해 알베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그는 리히슈타이너와 로테이션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베스는 왼쪽 윙백으로 뛰는 산드로와 좋은 조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베스와 산드로는 만주키치에게 좋은 지원자들이 될 것이다.
만주키치는 디발라에게 뛰어난 파트너고 그로 인해 모라타가 유베를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
마로타는 유벤투스는 선수를 팔 필요가 없으며, 오직 선수가 원할 때에만 내보낼 것이라고 말해왔다.
모라타는 그러한 범주 안에 들어가는 선수이다.
작년에 비달, 피를로, 테베즈가 떠났듯이 올해에는 모라타가 떠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라타에게 30m의 바이백 옵션을 가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모라타가 남겠다고 한다면 그를 지킬 생각이 있지만,
모라타는 자신이 좀 더 중용 받을 만한 팀에서 뛰고 싶어하는 듯 보인다.
모라타의 대체자로 카바니 같은 거물급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겠지만,
유벤투스는 자자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그대신 가브리엘 헤수스 같은 유망주에게 투자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미드필더 자원도 찾고 있다.
마르키시오가 11월까지 아웃 된 상태이고, 케디라의 유리몸 기질을 생각한다면 그럴 만도 하다.
유벤투스의 타겟은 피야니치, 마스체라노, 코바치치 그리고 미키타리안이다.
마스체라노는 팀에게 챔피언스 리그의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그의 다재 다능한 능력은 수미자리뿐 아니라 비상시에 수비수 자리에서도 사용될 수도 있다.
유벤투스는 마스체라노와 합의했지만,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다.
코바치치는 포그바, 디발라, 루가니, 산드로와 함께 젊은 팀을 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선수이다.
그는 포그바와 케디라, 마르키시오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다.
유벤투스는 레알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알레그리는 코바치치는 높게 평가하고 있다.
피야니치와 미키타리안은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그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큰 경쟁이 필요하다.
피야니치에게는 38m의 바이아웃 옵션이 있지만 해외 클럽들은 그에게 더 큰 연봉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피야니치가 로마의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기를 꺼릴 수도 있다.
유벤투스는 라이올라와의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미키타리안 영입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영입하기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많다.
모라타와 콰드라도과의 작별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테베즈, 피를로, 비달을 떠나 보내고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보누치를 지키는데 자신이 있다.
또한 포그바는 토리노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그가 유벤투스에 남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유럽에서 경쟁하기 위해 스쿼드 수준을 더 높이려고 하고 있다.
부폰이 2018년 월드컵 이 후 은퇴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유벤투스는 앞으로 2년안에 부폰 손에 빅이어를 들게 해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Profil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31/484/484631.jpg?20160516194941)
![title : 17-18 디발라 title: 17-18 디발라](https://www.juventus.kr/./files/iconshop/af814bdaf79a68d63049e9d06c9cf651.gif)
은퇴 전까지 해서 꼭 드는 모습 봤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