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 이적합의 보도의 피야니치、로마 서포터들이 격노

GOAL 6月10日(金)9時52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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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후에 서 퍼온글입니다. 사진클릭하시면 원문링크)

로마 MF 미랄렘 피야니치의 유벤투스 이적이 근접했다는 보도에 대해, 로마 서포터들이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토'가 보도했다.

유베의 쥬제페 마로타 CEO는 6월 8일, 로마로 향했고 이탈리아 미디어들은 가까운시일내에 피야니치의 유베이적이 결정될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가제타'에 따르면, 피야니치의 계약에는 3800만 유로의 바이아웃금액이 설정되어 있지만, 그중 15%는 선수몫이라는 계약이 체결되어져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로마는 (구단의 이익이 최고가 되는)  바이아웃이하의 금액으로 선수를 팔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어지고 있다.

 
「보석은 팔지않는다.」라고 말했던 로마의 제임스 팔로타 회장은 6월 9일, 피야니치의 거취에 대한 코멘트를 피하면서 취재에 몰려든 가자들에게 「매일매일 따라다니지 마. 그러니까 니들때문에 나는 로마에 자주 안와」라고 역으로 분노를 표시했다.

로마니스타에 있어서 유베는 천적이다. 피야니치의 유베이적보도에 대해, 과거 로마로부터 유베로 이적한 파비오 카펠로 전감독 및 전 브라질대표 MF 에메르손에 빗대 「배신자」라고 보도하는 미디어들도 있다.

당연히 로마 서포터들의 분노는 대단하다. 지역 언론 및 소셜미디어에서 제임스 팔로타회장에게「（유베회장인 안드레아）아넬리의 오른팔」、피야니치에게 「수전노」라는등 비판이 가해졌다.

동일하게 거취가 주목되고 있는 MF라쟈 나인골란은, '유베이적만은 절대로 안된다' 라고 강조했고, 「유베에 간다면 피야니치와 두번다시 말을 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하고 있을정도이다. 이런 상황덕분에 이번 피야니치의 이적보도에 대해서 로마서포터들은 「라쟈, 친구는 잘 골라야해」라는 메시지도 SNS를 통해 나인골란에게 회신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피야니치 본인에게가 아니라 현재 축구계의 현상이 문제라는 로마서포터들도 있었다.
「마랄렘、우리들은 당신을 인간으로써 미워하는것은 아니야. 우리들이 미워하는것은 돈이 전부인 너의 행동이야. 이제 더이상 가치가 없어진 사커에 대한 것이다. 프란체스코 토티야 말로 진정한 칼쵸다. 너는 보통의 축구선수일 뿐이다.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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