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17-18 디발라포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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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5일 17시 55분
모라타 분명 좋은선수임에 틀림없고 한두가지만
개선된다면 무서운 선수가될수있다고 보는데
그약점이 너무명확해서 쉽게고쳐질것 같지가않네요.

1.상대가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으로 하면 애매해지는거 같네요
키는큰데 상대적으로 키핑은약한거같아서 몸싸움들어가면 열에 여덞은 넘어지는거 같네요 .. 리그에서 꾸준한모습 보이려면
약팀상대로 앞라인에서 압박견디고 공을이어줘야되는데 쉽지가않아보이네요.

2. 사이드로 빠지는움직임을 많이가져가는데 이게 역시공간이
많을때는 자기 주력을이용해서돌파하는데 선수자체가 주력으로 돌파하는스타일이라 역시공간없으면 답답그자체. 애매한움직임이 되어버리는경우가 많더라구요.

3. 결정력이 생각보다는 좋은타입이아닌거같아서 슛팅 스킬자체는좋은데 쉬운찬스를 생각보다 잘못살리는경우가 많네요 리그에서 두세경기마다 확실히 한골씩넣어줄수있는 선수냐면또 망설여지는 느낌은있네요.

여러모로 종합해봤을때 우리가 20m이상을 더지불해야되나
하면또.. 망설여지고 상대팀들도 50~60을 모라타에지르기엔
애매한선수라 생각되는지 많은팀들이 안달려드네요. 시간이갈수록 발을빼고 있는듯한 애매한 상황인것 같네요.

당사여러분들은 20~25m를주고 키워볼 가치가있다고생각하시는지 아니면 모라타에 투자할 50~55m를 다른선수에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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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7-18 디발라포그바 Lv.16 / 2,535p
댓글 4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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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후덜덜 엄청난 강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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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아 외국에살고있어서 인터넷이느린건가 하고 랙걸린줄알고
여러번클릭했는데 클릭횟수마다 글이 올라가는 실수가..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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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아니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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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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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전 30m이나 주셔서 고마운데요. 이피엘 가면 잘 할 공격수지만 세랴에서는 안 통하는 평범한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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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저도그렇게생각했는데 기본적으로 앞선에서 압박을못견딘다고봐서 이번유로른통해 epl에서도 이대로라면 안통한다고보네요
피지컬강한 미드필드 수비진이많아서 모라타가 못이겨낼것같네요 제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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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저는 모라타의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그래서 솔직히 max 20m까지는 바이백 삭제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레알이 포그바를 놓고 모라타로 장난질을 한다면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조커로는 적당하지만 그 이상은 만두와 디발라를 못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돈을 더 써가면서 지킬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해요 유로 보니깐 확실히 단점이 더 부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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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3옵션 공격수에 50m 투자는 좀 그렇죠...

30m도 이해가 안가네요.. 챔스같은 큰경기에선 잘해주지만

리그에서 골 넣는게 너무 적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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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바이언전 원톱이 매우 좋았지만 기본적으로 유베가 투톱을 쓰는 시스템인 걸 생각해보면 너무 애매하죠. 모라타 본인도 옆에 테베즈같은 선수기 버티고 비비고 어그로 끌어줘야 상대적으로 많이 자유롭개 플레이를 하는 타입이라 생각하는데... 디발라랑 짝을 이루면 자기가 그 역할을 해 줘야 하지만 본문처럼 조금 압박 들어오고 빡세지면 잘 비비며 버텨주질 못 합니다. 무게중심이 높은 것도 있겠지만 피지컬을 생각보다 이용을 안 하는? 선호하지 않는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만주랑 짝을 이루기엔 디발라가 훨씬 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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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재능은 재능인데 잉피엘 가면 터질 것 같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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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모타라가 가진 장점이 극대화 된다면 위에 나열된 단점들이 어느정도 커버가능할텐데...
세리에에서 위의 단점은 스크라이커로서 치명적이죠...
세리에... 격수들의 무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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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네요

10m이상 지출하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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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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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브로 나올게 확실한 공격수한테 저만한 금액 지르는 건 본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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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그냥 안잡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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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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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m 이상 지를거면 다른 선수 알아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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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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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이백 삭제에 돈 쓰는것 자체가 아깝다고 생각하네요. 30 받고 빨리 끝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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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8
2016-06-15
드리블할때 너무 땅만보는... 속공일땐 괜찮지만 지공상황 때는 좀 답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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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바이백 삭제에 돈 더 쓰는 것도 반대합니다. 그동안은 고마웠지만 솔직히 더 금액 투자하지 말고 이적료 받고 보태서 더 나은 3옵션 공격수 영입하는게 나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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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박수칠때 떠나야 한다는 말이 이상황에 맞는 것 같아요.
바이백제거로 20m을 주고 데려온다 한들 50m에 달하는 공격수 일지는 의문부호가 붙고요.
서로 약간 아쉽고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떠나야 되는 케이스 라고 봅니다. 스페인 국적이라 나중에도 레알이 불러준다면 안떠날것 같은 느낌을 못받겠구요. 독일국적의 뮌헨 스페인국적의 레알 바르샤 이탈리아국적의 유베 이런 클럽들은 자국민들에게 상징성이있는 클럽들이라 나중에도 언제 나가고싶다. 라고 말안할 보장이 없는거죠 챔스에서는 보여준 점이 있다한들 리그에서는 아직 많이 보여준 점이 없죠. 챔스도 중요하지만 리그가 우선이고 챔스가 두번째입니다. 리그에서 챔스권이상을 따야 다음시즌도 챔스를 나가기때문이죠 챔스우승하지 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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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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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이백 삭제하려고 20m 투자하는게 단순히 20m만 쓰는게 아니라 바이백으로 받을수 있는 30m 포기하면서 주는겁니다.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50m을 지불하는거죠. 여기에 애초에 데려올때 줬던 20m까지 생각하면 모라타 한 선수에 거의 6~70m이 들어가는건데

바이백 삭제하려고 일정금액 지불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정말 팀의 3옵션 공격수에게 저정도 투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모라타를 보내면 데려올만한 대체자가 마땅치 않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후보선수보내는건데 뭐 엄청난 수준의 대체자를 또 영입할 필요가 있나요? 이미 만주키치.디발라 주전라인이 확고하고 자자라는 훌륭한 서브가 있으며 25m으로 데려올수있는 베라르디는 적어도 리그에선 모라타 보다 많은걸 보여준 선숩니다.

분명히 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는 맞지만 선수 스타일상 기본적으로 가패형태의 경기가 대부분인 유베에서는 주전급으로 크는데 한계가 분명한 선숩니다. 이건 당사분들 다 인지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많은 분들이 모라타에 대해 정이 없어서 이런 주장을 하는게 아니죠.

유베란 팀을 위해서도 바이백 30m받고 다른 포지션 선수 영입하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할 뿐더러
모라타 본인을 위해서도 더 크려면 이피엘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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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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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국 50m의 기회비용인데,,,,,,

선수가 강력히 남기를 원한다면 움직일수 있으나나그게 아니라면.  

다른 투자가 더 효율적이죠.    

모라타가 처름 이적한게 20m인데.  그당시는 정말 유망주를 영입했고고이제는 빅클럽 준주전감이 되었죠.    

좋은 모습도 보여줬지만, 제가 보는 눈으로는 빅클럽 주전감의 포텐셜은.   아직은 못보여줬네요.  

아마 현지팬들. 그리고 첼시나 파리같은 팀들의 팬들도 같은 생각일거라보네용. 

결국 레알의 장삿속인데.  시장가치 60m이상의 스타플레이어를 돈이 아쉽지않은 레알이 안쓰는것도.  모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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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저도그생각많이했네요
솔직히 모라타가 가장잘할수있는클럽이 레알이라고
봤는데 벤제마백업도없고
레알쪽에선 딱히고려대상도되지않는거같아서 의아하네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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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베라르디 잘 구슬려서 데려오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주전으로 뛰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말 잘해서 꼬셔보면 되지 않나 싶네요

전에 유베에 대한 동경도 몇번 내비친적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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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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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그바가 교환조건이 아닌이상 좀 무리를 해서라도 남겼으면 합니다 최근 몇 시즌동안 챔스나 큰무대에서 유베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 선수니까요 뭔가 특별한것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얼른 마무리를 지었으면 하네요.
애정이 가는 선수지만
바이백이든 뭐든 마무리 지어야 우리도 다음 스텝을 진행할 수 있는거 같은데요.
저도 바이백 조항에 돈 쓰는 데에는 반대 입장입니다.
크로스가 50m 정도면 된다는데...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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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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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라타가 나가고 과연 모라타 레벨로 챔스에서 활약할 선수가 오는냐? 또는 과거 트레제게나 인자기 같은 미래10년를 보장할선수가  대체한다는 보장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앞길이 창창한 만 23세인 모라타가 여태까지 보여준게 부족할게 있나 싶네요,., 물론 유베 시니어레벨에서 분석했을때 다른판단이 나온다던가 더 좋은선수를 구할수 있다는 판단이 있다면 달리 할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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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거겠지만, 과연 모라타가 떠나게 된다면 그 대체자가 모라타 만큼의 활약을 펼칠지는, 글쎄요. 만주키치가 피지컬적으로 문제없이 풀타임 뛰어준다면 문제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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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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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세리아 두자리수 골넣은 스트라이커 마트리같은선수 영입해서 결과가 어땟는지 보면 명확할듯합니다.. 걍 숫자를 남기는 선수는 있겠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는선수는 특별한 선수입니다. 가치는 누구보다 매니지먼트가 잘알것같네요... 따라서 마로타는 모타라를 위해 추가비용을 지불하려고 하고 있구요.... 마로타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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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공감하고 탄복하고 갑니다. 단순히 팀 적응도 문제와 모라타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적인 측면만 생각했는데, 바죠님 말씀처럼 모라타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그것이 클러치 능력이 될 수도 있고, 멘탈 혹은 집중력에서의 강점이 될 수도 있겠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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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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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리그내에서 10골이상을 넣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기복이 심한 선순데 어떤걸 보여줬다고 생각하시는질 모르겠네요. 보여준걸로 따지면 한참 부족하죠.

모라타 대체자는 베라르디나 자자면 충분합니다. 베라르디나 자자가 시간당 골수로 따지면 모라타보다 훨씬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구요. 자자나 베라르디 역시 모라타랑 동나이대로 봐도 될정도로 어리구요.

챔스활약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챔스에서만 쓰려고 리그활약이 전무하다싶이한 백업선수에게 50m이상 쓰는건 엄청난 오버페이 아닌가요. 결국 유베가 강해지려면 챔스에서만 통하는 모라타가 아니라 챔스에서도 만주키치 ㅡ디발라 이 두명의 주전이 활약해줘야되는게 맞는거죠.

게다가 챔스조차도 고른 활약을 한게 아니구요. 바이언전에서 상대팀이 라인올려주고 공간 나이까 눈에띄게 활약한건 맞는데

결국 그 바이언 만나서 탈락하게 된 결정적 계기 역시도 세비아전에서 모라타가 기회 날려먹고 져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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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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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복이 심한 선수, 리그 활약이 전무하다 싶이한 백업 선수라구요? 

 

모라타의 올시즌 리그 성적은 7골 7어시스트 입니다. 분명 말씀하신대로 스탯상의 성적과 올 시즌 보여준 활약은 저번시즌에 비해 기대치를 밑돈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초반 부침이 길었을 뿐이지 '기복이 심하다' 라던가 '활약이 전무하다'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모라타가 제 몫을 못했다고는 전혀 생각 안합니다.

 

거기다가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까지 폄하하시다뇨. 이번 코파 결승, 맨시티와의 1라운드, 뮌헨과의 2차전, 그리고 저번 챔스에 16강부터 결승까지-도르트문트/도르트문트/모나코/레알/레알/바르셀로나-모든 토너먼트 경기에서 골을 넣은게 모라탑니다. 우리가 그토록 짜파게티라고 놀렸던 선수가 한 시즌만에 테베즈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었던 순간들입니다. 

 

모라타를 싫어하는 그 감정은 구구절절히 잘 알겠습니다만, 날조는 하지 맙시다. 

 

지주님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모라타를 사랑하는 팬 분들이 많습니다. 지주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은 '확실히 통계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맞는 말씀이 많습니다. 하지만 선수를 좋아하는 팬, 그리고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단정적인 어조로, 단언하는 어조로 적는 한마디 한마디가 상당히 기분 나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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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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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날조라뇨? 챔스에서의 활약은 분명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적었는데요? 챔스에서의 활약만으로 모라타에게 50m 가까이 쓰는건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는건데요. 게다가 이번 챔스 세비야전에서 모라타가 날려먹어서 2위로 진출한것도 사실 아닌가요? 어디가 날조라는건지요?

초반에만 부진했고 후반기에 살아났다고 하기엔 1월 이후 후반기에서도 리그.챔스.컵 다합쳐서 골넣은 경기는 고작 4경기입니다.

인테르전 두골. 그 다음경기 두골 넣고 이후 한경기에서밖에 득점 못했구요.

리그에서 185분당1골, 경기당 0.23골 수치로 빅리그 공격수 중 최악의 골결정력인데

이걸 기복이 심하다고 하는게 날조인가요? 모라타 좋아하시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날조하는 사람으로 매도는 하지 마셔야죠.

모라타가 기복이 심하고 빅클럽 주전감으로써 한계가 나타나는건 이 글의 댓글들에서도 보여지듯 이미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부분인데요. 당장 어제 스페인 국대만 봐도 그렇구요.

울투라님 눈에만 보이는 포텐셜로 모라타 미시는건 상관 없는데 제가 이유없이 모라타를 비난하는 뉘앙스의 글을 적은것도 아니고 모라타에 큰 돈쓰지 말자는 제 주장에 확고한 근거가 있습니다만.

이래서 울투라님하고는 모라타건에 대해 전혀 생각이 다르니 서로 피드백을 피하자고 했던거 같은데 굳이 왜 이렇게 부딪혀야 되는지요.

제가 모라타에 내린 결론이 통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란걸 울투라님 본인도 인정하고 계신데 뭐가 기분이 나쁘다는지도 모르겠구요.

마지막으로 저도 기분 나빠져서 한마디 더 하자면 여긴 유베 팬싸이트지 모라타 팬싸이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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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챔스에서도 고른 활약을 펼치지~'

'(세비야전 패배로)결국 그 바이언 만나서 탈락하게 된 계기가~'

'울투라님 눈에만 보이는 포텐셜'

 

 이게 모라타의 챔스에서의 활약-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을 깎아내리는 발언이 아니고 뭔가요? 세비야, 묀헨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모라타가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득점에 실패한 건 사실이지만, 그 두 경기의 결과는 비단 모라타만의 문제로 저질러진 것이 아니였습니다. 묀헨은 잘 정비된 팀이였고, 우리는 효과적인 공격 루트를 찾아내지 못했었죠. 특히 세비야전은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면서 팀이 전체적으로 무기력했었구요. 시즌 초반 한창 팀의 경기력이 좋지 못할때도 조별예선에서 맨시티와 세비야를 상대로 골을 넣었던 모라탑니다. 모라타의 클러치 능력은 저번 시즌과 이번 시즌에 어떤 시기에 어떤 상대를 만나 얼만큼 골을 넣어주었는지 충분히 언급해드렸다고 생각하기에 더이상 설명해드리지 않겠습니다.

 

 또한 리그에서의 활약도 재조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라타가 반등했던 인테르전(2골)부터 마지막 코파 결승까지 리그와 코파 도합 18경기 9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분명 그 전까지 매우 저조한 활약을 펼친 건 사실이지만 최근 활약은 ‘리그 활약이 전무하다 싶이한 백업 선수’ 라거나 ‘기복이 심한 선수’로 치부하기 어려운 성적이에요. 기복이 심한 선수란 자신의 컨디션과 폼의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선수입니다.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할 때 동반해서 슬럼프를 겪고, 그것을 극복한 후 앞서 말했다시피 9골 5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기복이란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득점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텀이 두 경기를 초과한 적도 없구요.

 

 그리고 자꾸 3옵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투톱체제에서 스타팅 바로 다음에 대기하고 있는 서브 포워드를 보통 3옵션이라고 표현하진 않습니다. 엄밀하게 따져 조합으로서 1옵션(만주키치-디발라) 다음의 2옵션(모라타-디발라 혹은 만주키치-모라타), 3옵션 등등 으로 분류해야겠죠. 물론 실력에 순위를 매겨 디발라, 만주키치 다음으로 세 번째 잘하는 선수다 라는 의미에서 3옵션이란 표현을 쓴거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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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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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이렇게 모라타에 조금만 싫은 소리하면 곡해하시고 삐딱하게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모라타가 챔스 큰경기에서 활약이 없다고 했습니까? 제작년 레알 4강전, 바르샤 결승전 골 넣은걸 폄하한적 단 한번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윗 댓글에서도 올시즌 뮌헨전 활약은 좋았다고 써놨습니다.

 

"챔스에서 고르지 못한 활약"을 어떻게 "챔스 큰경기에서 활약을 깎아내린다" 로 받아들이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챔스에서 고르지 못한 활약은 당연히 세비아전을 근거에 두고 하는 말이구요. 세비야가 잘 정비된 팀이여서 패배의 원인을 모라타에게만 전가할수 없다고 하기엔 경기 막바지 1:1찬스 비롯해서 모라타가 날려먹은 찬스만 2~3번은 될겁니다.

 

비기기만 하면 되는 경기에서 공격수가 그 많은 찬스를 날려먹고 결국 져서 2위로 진출했고 16강에서 바이언 만나서 탈락했는데 공격수에게 아쉬운 소리가 나올만한 상황 아닙니까?

 

 

자 그럼 제가 반대로 묻겠습니다.

 

본인이 주장하시는 기복이 심한 선수란 "자신의 컨디션과 폼의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선수입니다. " 라고 정확히 적어주셨네요.

 

모라타는 여지껏 리그에서 10골을 넣어본적이 단한번도 없는 선수입니다.

 

위에서 적었듯 한경기당 득점력이 0.23골로 빅리그 공격수 중 최악에 가깝습니다. 리그 전체로 봤을때 전반기에 극도로 부진하고 후반기에 반등한 선수.(그마저도 후반기에 2골씩 몰아넣은 경기 빼면 전 뭐 엄청나게 반등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것도 올시즌만 그런게 아니라 본인 커리어내내 시즌중 기복을 타는 선수가 모라타라고 기록으로 분명하게 나와있습니다.

 

이게 바로 본인이 주장하시는 "자신의 컨디션과 폼의 연속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선수 아닌가요?

설마 선수의 시즌 평가를 전반기 후반기 각각 떼어놓고 평가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건 아니실테죠.

본인이 주장하신 연속성의 전제는 당연히 "시즌전체"로 봐야할테고

 

그럼 전반기에 못하고 후반기에만 잘하고 혹은 전반기에만 잘하고 후반기에는 못하고 이런선수를 어떻게 꾸준하다고 평가합니까?

기복있는 선수라는 평가가 당연한거 아닙니까?

 

전 여기에 입각해서 모라타가 기복이 심한 선수라고 얘기했습니다.

 

애초에 리그에서 활약이 전무하단 소리 따윈 전 한적도 없구요.

 

자 여기서 어느부분이 본인이 발끈하시며 말한  날조라는건가요? 날조란건 아예 없는 얘기를 지어 하는 소리란 뜻 아닙니까?

 

3옵션 얘기는 이제 말장난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예 제가 말한 3옵션은 만주키치-디발라 주전 다음 옵션이라는 소리였습니다.

애초에 3옵션이든 2옵션이든 제가 주장한 핀트는 주전멤버가 아닌 로테멤버에 50m이상 투자하는건 오버페이라는 건데 고작 딴지를 거시는게 핀트에 빗나간 3옵션이란 용어에 대한 정의신가요. 그럼 모라타를 2옵션으로 지칭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전 모라타를 싫어한다고 한적도 없으며 제가 늘 주장했던건 로테멤버인 기복타는 3옵션 공격수에게(본인은 2옵션이라고 생각하시는) 50m이상 쓰는건 과하다라는 것이였어요.

 

레알이 바이백을 안쓴다면 남겨서 쓰는건 충분히 찬성하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근데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본인이 좋아하는 모라타를 지지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제가 없는 사실을 날조하며 모라타를 혐오하고 싫어하는 사람으로 매도하시는건가요? 모라타한테 싫은 소리하셔서 본인이 기분 나쁘시다면 반대로 이런 소리 듣는 저는 기분 나쁠 꺼라는 생각은 왜 안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울투라님은 제 의견에 동의할 생각없어보이시고 반대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서로 피드백을 피하자고 했던거구요. 상당히 피곤한데 앞으론 울투라님의 모든 댓글에는 피드백을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울투라님 역시도 그래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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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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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싫은 소리요? 리그에서 활약이 전무하다 라는 말을 안하셨다구요? 제가 윗 댓글을 잘못 본건가요? 그동안 모라타 관련된 글마다 지주님이 쓴 댓글들을 제가 꿈속에서 본건가요?

 

어떻게 세비야전 한 번 경기력이 최악이였다고 '챔스에서 고르지 못한 활약을 한 선수'로 전락하죠? 제가 바로 윗 댓글에 달았지만, 챔스에서 활약이 미비했던 세비야전, 묀헨전은 모라타만 못했던 경기가 아니라서 모라타의 잘못으로 치부하면 안됩니다. 백번 양보해서 세비야전, 묀헨전 모라타가 망친 경기라고 쳐도, 그 이외의 경기-맨시티,세비야전 득점, 뮌헨전 어시스트, 저번 시즌 토너먼트 전 경기 득점-는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공격포인트도 항상 기록했었어요.

 

두번째 사안은 제 댓글을 제대로 다 읽지 않았다는 걸로 알겠습니다. 전 분명 인테르에게 두 골을 넣으며 '반등하기 전', 즉 극도의 슬럼프에 빠지기 전을 제외하고 후반기 18경기(리그+코파)를 두고 말씀드린겁니다. 교체 투입 포함 18경기 동안 9골 5어시스트에 득점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기간이 2경기를 초과하지 않았습니다. 반등하고나서 충분히 기복이 적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위 말해서 박스내에서 주워먹기 등의 골을 많이 넣었고, 그건 저번 시즌 유베에 오고서부터 줄곧 보여주던 득점 패턴이였구요.

 

모라타가 시즌 내내 잦은 기복을 보여주며 한 해 농사를 그르쳤다면 모를까, 전반기 팀 조직력이 붕괴된 상황에서 슬럼프에 빠졌다가 후반기부터 반등한 상황(상기했듯이 꾸준한 득점포인트 기록)인데 그걸 굳이 기복이 심한 선수라고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번 시즌만 봐도 소속팀에 적응하고 세리에에 적응하며 후반기부터 꾸준한 폼을 보여주며 요렌테를 밀어낸 선수입니다. 오로지경기 몇분 몇골 몇 어시스트 등의 단순스탯만 놓고 따지다보니 이런 오류가 생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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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Zi-zou

2016-06-16

챔스활약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챔스에서만 쓰려고 리그활약이 전무하다싶이한 백업선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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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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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분 나빠서 한마디 더 적겠습니다. 저 정도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클러치 능력을 보여 줄 스트라이커는 지금 인플레로 미쳐버린 이적시장 속에서 찾아내기가 하늘의 별따기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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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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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라타에 대한 평가가 땅을 치네요. 저는 그래도 모라타의 능력을 믿습니다. 남는게 유베로선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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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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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라타를 레알 시절부터 봐았는데 성장의 한계치가 극명하게 보이는 선수라고 느껴집니다.
기복이라기 보다는 선수 본인의 마인드컨트롤 자체가 미흡하다고 보네요 챔스에서의 굵직한 한방은 확실히 좋지만
그렇다고 챔스 내내 중요한 활약을 보이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글을 썻지만 모라타가 이번 시즌 챔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였던 세비야전 보면 2년전 레알에서의 모습과 너무나 똑같아서 놀랄 정도였거든요.
모라타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 이유는 지금 우린 모라타를 20m 주고 데려온거니까요
2시즌 동안 이적료에 걸맞는 좋은 활약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엔 20m도 비싸다고 느꼈지만 현재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데려왔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다만 여기서 15~20m을 더 추가해서 붙잡을 만큼 필요한 자원일까? 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지불할 20+20이 아닌 모라타가 돌아가면서 축척할 수 있는 돈을 쫓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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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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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라타를 단순히 '백업공격수'라 한정짓고 50m을 얘기하면 당연히 비싼거죠. 하지만 모라타가 성장한다면 이라는 가정 아래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가치를 믿는다면 그 돈 안아깝습니다. 반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30m 받고 파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겠지만요. 관점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모라타가 충분히 최고의 격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신의 관점을 강요하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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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어느쪽도 맞는 이야기겠지요. 다만 여론이 점점 모라타의 실력에 대한 불신에서 현 상황-부조리한 계약, 포그바와 엮일 수 있는 위기-이 겹쳐 모라타에 대한 거부, 혐오까지 이르른 것 같아 정말 슬플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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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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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나가려다 댓글보고 저도 한글자 적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라타가 디발라를 넘어설거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3옵션 일지라도 미래를 위해서라도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신에 폭발적인 스피드와 센스, 천재성은 유베에서 포그바와도 견줄정도라 생각하네요

현 유로 스페인 대표 공격수에 즐라탄을 영입할 맨유, 수많은 정상급 스트라이커가 거쳐간 첼시, 아스날 등 링크난것처럼 이 클럽들이 정말 모라타에게 관심이 있다면 유능한 스카우터들과 코치진들이 관찰했을텐데 요행을 바라고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만한 잠재성이 있기때문에 관심을 가진거겠지요 아니면 정말 당사분들이 그 유능한 스카우터들보다 선수관찰을 잘하던가 둘중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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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스카우터들의 직관력, 감을 믿습니다. 저 또한 모라타에게 그러한 잠재력을 느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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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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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라타가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유벤투스가 취하는 액션은 모라타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건데 지금까지 모라타를 봐온 경험으로써는 모라타 자신이 가지고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지않으면 더이상의 발전은 없다 봅니다. 자신의 신체조건을 너무 활용을 안하는 것같아요. 경기보면 툭하면 넘어지고.. 그 신체에 그 체격이면 포스트 플레이를 더 살려야 될것 같습니다.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없고 분명 천재성이 있는 선수이지만 솔직히 레알부터 봐온 모라타는 그다지 큰 발전을 했다고 보기엔 아직 무린것 같습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모라타는 어렸을때 라울 플레이보다는 즐라탄 플레이를 더 봤어야 하는 선수인것 같네요. 어찌됬든 유베가 모라타를 믿고 투자하면 저희도 응원하고 믿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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