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을 위해 새로운 팀 닥터와 계약을 했네요.

유벤투스는 16/17 시즌부터 새로운 클럽 닥터로 클라우디오 리고를 선임하였습니다.

시뇨르 리고는 베니스 출신의 이탈리안으로 스포츠의학, 정형외과 및 법의학을 전공했으며

파도바, 베네치아, 아탈란타, 삼프도리아, 우디네세를 거쳐 최근에는 사수올로에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아울러 이전 파브리지오 텐코네가 담당하고 있던 메디컬 스탭 수장은 더이상 클럽 내에 없는 직책이 될 것이며

몇 주 전 문을 연 J-Medical이라고 하는 의료시설이 이를 대체할 것입니다.

수 년 동안 여러 트로피를 함께 일구어낸 파브리지오 텐코네, 안드레아 카우사라노, 루카 스테파니니는

이번에 클럽을 떠나게 되며 유벤투스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들의 프로페셔널리즘과 전문성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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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관리가 계속 안되고 장기부상이 늘어나서 개편을 한 것인지...

J-Medical이라는 기관이 삼성 트레이닝 센터의 스포츠과학지원실 같은 느낌의

전문적인 스포츠 재활 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