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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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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BBBC야 맨날 보는 분들이니까+언터쳐블 유로 넘버원 수비진이니 별말 않겠습니다. 완벽한 수비를 펼치면서 카드를 안받은게 굉장히 고무적.
데 로시
사실 로마와의 경기에서 신흥 어그로 강자로 나잉골란이 강세지만, 이 형의 양발 태클이나 과격한 행동 등 가장 터프하고 더티한 선수라고 할 수 있죠, 역으로 이런 선수가 한 팀으로 뛴다는건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워낙에 클래스 있는 선수이고, 망했다고 하던 아주리 미드필더진의 유일한 희망으로 터프하고 강렬한 모습 보여주었습니다. 평소의 데 로시 만큼 잘했음. 개인적으로 미 특수부대같은 외모와 수염땜에 좋아합니다.
모타(교체)
모타 모탐 ㅠㅠ, 괜히 손 써서 경기에 영향줄뻔. 이 선수가 10번인건 연막작전 같습니다.
쟈케리니
콘테의 남자, 축구 지능이 높은건지 전술에 대한 이행력이 굉장히 좋고 성실합니다. 신체적 한계를 활동량으로 극복하는 선수 유형으로 같이 뛰는 동료들에게도 충분히 동기부여를 줄거라고 예상합니다. 유난히 콘테 하에서 잘 하는거 보면 둘이 경기 보는 시야가 통하는것 같기도 하고, 전반에 판타지스타에 빙의해서 수 차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독일전에도 키 플레이어가 되어줬으면.
파롤로
맑처럼 경기땐 잘 안보이는데 자세히 다시 보면 모든 연결점에 그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쟈케리니 만큼 성실한 활동량으로 공수 가운데서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좋게보면 무결점, 나쁘게 보면 무장점의 선수인데 전체적으로 평범한 느낌의 이번 아주리와 컨셉이 잘 맞아들어가면서 숨은 공신으로 활약하는 중, 르미나나 스투라로 둘중 하나가 요정도 느낌으로만 커줘도 괜찮은 로테이션 자원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로 이후론 피를로 짭이야? 라는 말에서 벗어나길.
플로렌지
잘생김, 축구도 잘함, 왼쪽에서 데 실리오와 쟈케리니가 워낙 잘해서 상대적으로 덜 보였지만 한번도 측면 안털리고 잘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로마팬들이 어디다 둬도 잘하는 선수라고 좋아하는데 그럴만 하네요.
데 실리오
이번경기 유로 베스트. 쟠과 함께 왼쪽에 불나게 해준 선수. 유베에서 못보던 크로스가 막 올라오더라구요. 밀란이 중국자본을 업고가지 못하면 시일내에 다른 팀으로 이적할수도..
다르미안(교체)
막판에 들어와서 어시 적립, 빵꾸 안남
에데르
에데우! 남바 완이에요! 골은 없었지만 골을 유발한 직접 프리킥과 경기 내내 준수했던 모습, 역습시 주력이 괜찮았지만 뭔가 마무리가 조금씩 아쉽더군요, 테베즈의 하위버전 느낌의 플레이. 정감가는 구수한 외모가 호감
인시녜(교체)
후반에 들어와서 빵꾸 없었음. 나름 마지막 이태리 추가골 공격 페이스 이끌어 내는데에 관여하지 않았나 합니다.
펠레
볼 미소유시에는 요렌테, 골 넣을땐 즐라탄의 모습. 대회 2골 모두 간지 발리슛으로 하면서 외모에 걸맞는 하이라이트 제작.
데이비드 간디와 흡사한 느낌으로 간지 뿜뿜. 마음같아선 3~4옵션으로 유베에 와도 좋겠단 생각이지만 나이와 커리어를 고려하면 다른 팀에서 주전으로 더 빛을 보길 바랍니다.
갓콘테
경기 내내 끝나지 않느 호통력, 비가오니 신속한 모발관리, 마음에 안드니 뽈을 차버리는 파괴력, 벤치 클라이밍.
졸리긴 하지만 아주리에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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