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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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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메이져 영입은 피아니치, 알베스 영입 두명.
1. 수비진
BBC의 나이가 제법 차고 부상이 잦은 라인이라서 센터백 영입은 필요하긴 하나 베나티아같은 주전급의 영입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오히려 루가니의 입지가 흔들리는 모양새(아직 베나티아 영입이 확정!은 아니지만). 팀에선 남긴다고 얘기했지만 선수가 나가겠다고 하면 주저앉히는 모습 보일지는 의문.(3백가려면 지키는 게 당연함) 왼쪽 풀백 라인은 에브라와 산드로 라인으로 저번시즌에 구축 성공. 에브라의 폼이 조금 걱정되지만 그래도 리그에선 충분히 굴려먹을 수 있다고 확신함. 오른쪽 풀백 라인이 문제인데 리히와 알베스 둘 다 나이가 많음. 둘을 같이 써도 이상하고 리히가 나가도 영입할 선수를 찾는 게 막막함. 데실리오는 밀란에서 지킨다고 했고 브르살리코는 ATM 이적. 파비뉴나 위드머 정도가 영입가능성이 있지만 파비뉴도 나폴리와 협상중.
2. 미들진
디마르지오에서 포그붐 핵폭탄 투하. 도무지 어떤 선수로 메꿀지 사이즈가 안나옴. 필드위에서 유벤투스의 공격 전반을 창조하는 선수의 이탈은 이번시즌 유베의 공격작업에 큰 차질을 빚게 만들지 모름.(안나갔음 좋겠다 제발...) 시즌 전반기까지 맑은 이탈, 케디라는 유리몸, 피아니치 개고생 아우토반행 유력. 레미나는 몸값을 20m까지 불러대는 다른 나라 구단에 시달리는 중. 본인은 남고 싶다 했지만 모르겠음.
아사모아는 남는다라는 에이전트의 얘기 이후 소식이 없고, 페레이라도 영국구단들의 수많은 오퍼가 있지만 팔릴 것 같으면서도 팔리고 있지 않다.(한시즌 더 보고 싶은데...) 유베의 국민 아버지 [에]르나네스는 레버쿠젠행 얘기가 나와서 굉장히 설렜으나 '쩌안쩌'라는 수많은 선례들이 있어 굉장히 조마조마함. 스투라로는 노리는 팀들도 없고 팀에서도 남기려는 것 같음. 팀에서는 꽤나 미들진 정리를 할 것 같이 얘기가 나왔는데 세상에나 5년동안 팀의 마무리를 담당하던 땜도인만 칼리아리로 이적.(우리에겐 처분할 시간은 많다)
더 막막한 건 영입. 저번시즌 겨울부터 시즌 막바지까지 꾸준히 얘기나왔던 사포나라는 쏙들어감. 어느 기사에서도 보이지 않음. 하메스도 얘기가 나왔으나 NFS인지 뭔지 얘기 나오고 보이지 않음. 괴체도 언제나 그랬듯이 소식만 무성했을 듯 보이지 않음. 안드레 고메스 또한 발렌시아에 까이고 바르샤, 레알얘기 돌고 있으며 현재는 유베행 얘기가 보이지 않음. 보이지 않아 아직도~~♪ 뒷목 잡게 했던 오스카 스캔들도 쏙 들어가있다가 얼마전에 기어나와 식겁. 대략 정신이 아득함. 어리고 잘하는 얘들, 싹수가 보이는 얘들은 유베가 내미는 푼돈가지고는 어림도 없었음ㅠㅠ.
3. 공격진
모라타 레알행. 바이백으로 레알에서 모셔감. 30m 일시불인 줄 알았으나 2년 분할이였음. 허연 호구는 조만간 나중에 제대로 등처먹도록. 자자는 볼북에서 30m을 제시했다고 함. 이웃나라 리그에서는 유로파도 못나가는 팀들도 30m이 우스움. 허허허허헣헣ㅎㄴㅋㄴ;ㅇ렄 만주키치는 뭔 베식타스에서 뜬금없이 데려갈 수 있냐고 물어봄. 당연히 안됨. 디발라는 남는다 했음. 집토끼는 모라타 빼고는 단속 가능해 보임. 영입이 문제. 피아차 딜은 밀란한테 패배한듯. 어째 쎄하더니 여지없이 패배. 유로파도 못나가는 밀란한테 진 건 좀 뼈아픔. 산체스 얘기가 나왔으나 아스날도 공격수 때문에 머리골치 싸매는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힘들어 보임. 카바니 얘기는 주구장창 뜨는데 코파에서 광탈을 이끌며 스타가 되어 이야기가 들어감. 즐라탄의 이탈로 인해 파리와의 재계약 얘기가 나온 것 때문인 듯. 바추아이도 찔러본 듯 했으나 어리고 유망한 친구는 다 찔러보고 놓치는 당장의 이적시장의 흐름과 같이 첼시로 이적. 느낌에 산체스 하나 바라보면서 다 흘려보내는 듯함. 그렇게 이적시장도 하루하루 흘러감.
어린 선수로 팀을 개편하는 것도, 빅 영입을 통해 눈앞의 성적을 쟁취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도 모르겠음. 컨셉을 잘 모르겠음. 그냥 이대로 가다간 현상유지도 못하겠구나란 무서운 생각도 듬. 물론 마로갑님이 다 해주실거임. 근데 너무 우울함. ㅠㅠ
![Profil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78/338/002/2338478.jpg?20160127194908)
그리고 당연히 챔스 우승을 노리는거니까 빅네임 격수가 올 줄 알았는데 이런 저런 선수 링크가 나고 구체적인 딜로 이뤄진건 피아챠 였고 그 피아챠는 에이전트가 갈리아니와의 친분으로 밀란행이 유력해졌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피아챠 노렸을때 알베스를 왜 영입한건지 의문이긴 했습니다. 아예 어린선수로 개편을 하던가 아니면 정말 클래스 있는 선수를 노려봐 챔스 대권 도전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이적시장 링크들이 너무 아쉬웠네요.
다른 팀들은 어디서 그렇게 쏙쏙 빼오는지 찰지게 뽑아오는데 우리는 영 링크도 시원치 않고 피아차가 그나마 신선했는데 거의 밀란가는 것 같고ㅠㅠ 우리는 소문만 무성하고 찔러본 선수들 컷당하고ㅠㅠ
당장한 영입은 만족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영입이 만족스러울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카바니 영입과 동시에 팬들의 입과 코에서 뻘건 분수쇼..... 카바니 딜은 구체화 되기 전에 생각조차 하지 맙시다... 탈모와요.
어린 수비수야 문제 될 게 없는데 과연 폭바 대체할 크랙을 어떻게 구할지 ㅠㅠ 마로갑을 믿습니다.
영입 자체는 잘했는데 수비쪽에서 영입과 동시에 발생하는 공존 문제가 조금 걱정이긴 하죠. 어찌어찌 잘해결되겠지만..... 포그바 이적설은 아침부터 멍하게 만드네요.
네 딱 바분님 말씀대로인 것 같아요. 이번시즌은 트레블이다!!! 이러고 계획 세우고 찔러보고 다녔는데... 어? 이거 판이 이상하게 흐르네? 네 그렇습니다. epl이 미쳐날뛰고 있었습니다.
저도 공격수의 영입을 많이 기대하고 있었어요ㅠㅠ 모라타 나가면 무조건 공격수, 공미형 선수에 때려박아야 한다고 봤는데... 3선 위로의 영입이 너무 안되네요.
유망주여도 급이 보이면 지르는 모습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당장 검증된 자원들은 비싸서 손도 못대고 있는 슬픈 상황인데요 ㅠㅠ
지당한 말씀입니다. 이적시장판 돌아가는 거 눈알이랑 머리 굴려가면서 행보를 조정해나가는 모습도 전 필요하다고 봐요.
마냥 리그앙 리그 수준 생각하고 주저할 여유는 없죠. 그럼 데려올 선수가 없는데요. 당장 돌문도 후반기엔 잠잠했던 뎀벨레 데려간거 보면 리그앙도 아예 못써먹을 선수 없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많은 팀에서 라카제트 이적설 뿌려지고 있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리옹에서 움티티 데려오는 걸 보았구요. 우리도 리그앙 출신 레미나 데려와서 쏠쏠히 써먹었듯이 그냥 리그앙이라고 흘려보내기엔 아쉬운 구석도 좀 있어요.
확실한건 그냥 우리가 주저하다가 죄다 말린 것 같은 것 정도?네요
근데 문제는 이번시즌 대권을 노리는 게 우리만이 아니였다는 게ㅠㅠ 큰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누가 물통 걷어차서 망한 느낌이... 가슴이 먹먹하네요.
포그바 이적은 어떤 영입과 상관없이 이적시장 다 꼬이게 만들죠. 팀에서 포그바를 중심으로 판을 짜고 있었는데요 ㅠㅠ
이번시즌 진짜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맨유에다 갖다팔거면 차라리 레알이랑 다시 협상테이블 차리고 무력시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