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합성 주의] 새로운 선수는 언제나 환영이야 (2)

포그턴 : 쿠우우우우

          헿, 유벤투스 스타디움 구경왔니?? 쿠어어어어

          자, 관람은 여기까지! 어서 숨어~

??? : 어서 가자!!!

탕탕

(데로씨 메이커는 열심히 포그턴을 저격하고, 도망가던 포그턴 옆에 갑자기 나타나는 프란체스코 리퍼)

탕탕 탕탕

(데로씨 메이커는 포그턴을 저격하려다가 우연히 시야에 스쿠데토가 들어온다)

데로씨 메이커 : 여깄었군

맑레이써 : 자기, 뭐봐???

             하하~ 하하~ 하하~

(데로씨 메이커는 열심히 프란체스코 리퍼 쪽으로 뒷무빙을 하며 맑레이써에게 평타질을 하고,

맑레이써는 현란한 shift 무빙을 통해 평타를 피하며 포그턴과 함께 추격을 하는데, 포그턴이 점사 맞으며 탱킹중)

맑레이써 : 포그턴~

(포그턴이 맑레이써를 집고 던져서 양 선수들에게 평타질을 한다)

프란체스코 리퍼 : 죽어라~

(이 와중에 카드 수집하는 멜로)

탕탕탕

프란체스코 리퍼 : 좋....아.... 흐흐하하하하하

(프란체스코 리퍼가 궁을 쓰고, 맑레이써는 이에 무빙하며 응수하다 총알이 다 떨어져서 잠시 지형 뒤로 갔다가 두 얘들을 마주함)

맑레이써 : 어....;;;; 걱정마, 얘들아~ 해결사가 왔잖아!!!

(썩은 표정의 형과 해맑은 표정의 동생, 한편 포그턴은 열심히 프란체스코 리퍼를 자르려 하지만 그의 스킬에 농락당하며 안경을 놓침)

맑레이써 : 아저씨, 일어나

(한편, 데로씨 메이커는 유벤투스 스타디움에 전시중인 스쿠데토 바로 옆에 착지해 유리를 깨부숨)

?? : 헉, 안돼!!!

(당황하는 형, 한편 맑레이써는 쓰러진 포그턴을 응시한다.

프란체스코 리퍼는 천천히 걸어오며 마지막 한방을 장전하며 포그턴의 안경을 짓밟자, 포그턴은 마침 쿨이 돌아왔는지 궁극기를 쓴다)

포그턴 : 쿠오오오오오

(스쿠데토를 거머쥐려던 데로씨 메이커는 궁극기를 쓴 포그턴을 향해 장전한다)

맑레이써 : 좋았어!!!

??? : (동생에게) 여기있어

(열심히 2:2 한타를 하는 와중에 스쿠데토가 뒤늦게 생각나 돌아본 데로씨 메이커는, 스쿠데토가 사라진 걸 발견하고 주변을 살피고,

그동안 2:1로 궁지에 몰린 프란체스코 리퍼는 도망가지만, 데로씨 메이커는 계속해서 스쿠데토를 살피며 두리번거린다)

?? : 조심해!! (데로씨 메이커는 동생을 발견하고 조준을 준비)

??? : 이봐!!!

(당황한 데로씨 메이커에게 스쿠데토로 강냉이 펀치를 날리는 형, 이후 데로씨 메이커와 프란체스코 리퍼는 다시 DTD를 시전하며 도망간다

상황이 종료되고 두 형제를 바라보는 맑레이써, 두 형제는 스쿠데토를 맑레이써에게 건네준다)

맑레이써 : 있지,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멍때리던 형제)

?? : 우우우우와와아아아아아!!!!! 진짜 끝내준다!!! 흐하하하~

이렇게 퍄니치와 베나티아는 손잡고 나란히 유벤투스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