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포그바, 맨유 복귀는 퇴보를 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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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포그바의 맨유행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가 유벤투스를 떠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유벤투스는 세계에서 네 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포그바의 맨유행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가장 속타는 인물은 유벤투스 감독 알레그리다. 포그바는 지난 2015/2016시즌 모든 대회 49경기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이에 알레그리는 “맨유로 이적하는 것은 퇴보하는 것을 뜻한다. 나는 포그바가 유벤튜스에 잔류했으면 좋겠다”라며 제자의 잔류를 간절하게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