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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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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한건맞는데 딱히 진싸움이라는 느낌은안드네요. 나이키도 2년이나걸려서 겨우2m배상 승소판결받은거가지고 전혀 기뻐할일없을듯싶구요
그 구설수많은 스포츠스타들 다 빵빵하게 후원해주는 기업이 갑자기 기업이익보다 윤리규범이 중요하다생각해서 우리 별달겠다는거 반대했던것도 아니었었죠.
당시 28 vs 30 주장대립자체가 사실상 인테르vs유베 자기 클라이언트들끼리의 싸움인지라 "피치에서의 30번째" 라는 문구로 양쪽에서 미움받지않는 잔머리를 쓴 정도..? 라고 보는데
그냥 애초에 클라이언트인 우리가 원하는대로 별달게 해줬으면될일이었다봅니다. 유베측요구들어준다고 비난여론이 나이키로 쏠려 기업이미지에 타격을줄 상황도아니었으니까요.
또 국내기사에 왜 저트러블로인한 상호계약해지라 보도되는지 의아한게 나이키-유벤투스결별의 세부디테일까지야 모르겠지만 우리가 독단으로 별세개를달고나서 나이키가 딱히 분노에차서 계약해지를 바로 한것도아니었습니다.
여름의소동이후 13년가을에 우리가 먼저 계약종료후 아디다스와의 새계약을발표하자 나이키가 14년이되고 무단 별3개사용을 고소한 흐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감정상한상태에서도 계약이행때문에 14-15까지 나이키유니폼입고뛰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이것만보면 상호해지가아니라 우리가 갈아타고 나이키가 빡쳐서 1년전이슈로 고소하고 계약은 15년여름까지 서로 유지했던거라 봐야하는거아닌가싶은데..
아무튼 저 트러블로인한 결별로 나이키가 뭘얻었나싶네요. 양보해서 선택을 고심하게만들당시야 유니폼스폰서를 하는입장에서 바라보는 인테르와 유베의 구단가치가 큰차이없었다고친들 3년이 지난 지금은 비교불가죠.. 대외컵참가나 트로피획득, 언론노출등을통한 홍보효과나 기업이미지상승효과등 전부 두말할것도없다봅니다.
로마를 잡아왔다지만 이탈리아시장내에서 로마가 유벤투스만큼의 효과를 가져다주지못한다는것 역시 두말할필요도없구요.
우리야 아디다스에서 나이키계약보다좋은조건으로 계약도 체결했고 2m이야 충분히 내줄수있는수준의 돈이죠. 6년 2000억짜리 계약을땄는데 20억이야뭐
물론 나이키도 워낙 초대형기업이니 본인들도 아쉬울거없을수도있지만 2m이란돈은 라이벌기업에 이탈리아 No.1을 넘겨준 댓가치고 만족할만한금액은아니라봅니다.
기업인만큼 이익/손해로 접근했을때 이 일련의사태가 2m배상으로 마무리라는건 사실상 나이키가 진게임이라 봐야하지않나싶어요
그 구설수많은 스포츠스타들 다 빵빵하게 후원해주는 기업이 갑자기 기업이익보다 윤리규범이 중요하다생각해서 우리 별달겠다는거 반대했던것도 아니었었죠.
당시 28 vs 30 주장대립자체가 사실상 인테르vs유베 자기 클라이언트들끼리의 싸움인지라 "피치에서의 30번째" 라는 문구로 양쪽에서 미움받지않는 잔머리를 쓴 정도..? 라고 보는데
그냥 애초에 클라이언트인 우리가 원하는대로 별달게 해줬으면될일이었다봅니다. 유베측요구들어준다고 비난여론이 나이키로 쏠려 기업이미지에 타격을줄 상황도아니었으니까요.
또 국내기사에 왜 저트러블로인한 상호계약해지라 보도되는지 의아한게 나이키-유벤투스결별의 세부디테일까지야 모르겠지만 우리가 독단으로 별세개를달고나서 나이키가 딱히 분노에차서 계약해지를 바로 한것도아니었습니다.
여름의소동이후 13년가을에 우리가 먼저 계약종료후 아디다스와의 새계약을발표하자 나이키가 14년이되고 무단 별3개사용을 고소한 흐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감정상한상태에서도 계약이행때문에 14-15까지 나이키유니폼입고뛰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이것만보면 상호해지가아니라 우리가 갈아타고 나이키가 빡쳐서 1년전이슈로 고소하고 계약은 15년여름까지 서로 유지했던거라 봐야하는거아닌가싶은데..
아무튼 저 트러블로인한 결별로 나이키가 뭘얻었나싶네요. 양보해서 선택을 고심하게만들당시야 유니폼스폰서를 하는입장에서 바라보는 인테르와 유베의 구단가치가 큰차이없었다고친들 3년이 지난 지금은 비교불가죠.. 대외컵참가나 트로피획득, 언론노출등을통한 홍보효과나 기업이미지상승효과등 전부 두말할것도없다봅니다.
로마를 잡아왔다지만 이탈리아시장내에서 로마가 유벤투스만큼의 효과를 가져다주지못한다는것 역시 두말할필요도없구요.
우리야 아디다스에서 나이키계약보다좋은조건으로 계약도 체결했고 2m이야 충분히 내줄수있는수준의 돈이죠. 6년 2000억짜리 계약을땄는데 20억이야뭐
물론 나이키도 워낙 초대형기업이니 본인들도 아쉬울거없을수도있지만 2m이란돈은 라이벌기업에 이탈리아 No.1을 넘겨준 댓가치고 만족할만한금액은아니라봅니다.
기업인만큼 이익/손해로 접근했을때 이 일련의사태가 2m배상으로 마무리라는건 사실상 나이키가 진게임이라 봐야하지않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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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y
Lv.21 / 5,10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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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 우린 승부조작으로 강등된 팀이니까 나이키 입장에서는 부담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인테르의 관계도 나이키 입장에서 고려대상이였겠고요. 나이키와 인테르는 꽤나 오랫동안 신뢰관계를 구축했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브랜드가치로 따지고 보면 유베를 잃은 나이키도 큰 고객을 잃은 셈이고 우리 입장에서도 이런 일로 법정 분쟁까지 간 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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