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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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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까지 당사에서 그래왔듯, 앞으로도 잊혀질 때 마다 계속해서 환기되고 적극적인 논쟁도 활발히 일어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바이겠지만, 근래 콘테-알레그리 시스템 이후 이탈리아, 나아가 유럽에서의 호성적이 이어지면서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유벤티노/유벤티나(제발!!!)의 당사 내 유입이 정말 많아지고 사이트 규모도 다소 커졌죠
정말 바람직하고, 건강한 현상입니다. 커뮤니티 사이트가 계속 같은 구성원으로 정체되는 것 만큼 위험한게 없다 생각하는 입장이라..
유벤투스에 관심을 새로 갖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도 많을 것이고,
혹은 한동안의 암흑기 때문에 관심을 끄고 지내다 새로이 다시 관심을 갖게 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당사처럼 유벤투스 팬들끼리 모여서 유벤투스에 대해 의견 교환을 가지는게 그리 오래되지 않은 분들이 많을거고,
그렇기 때문에 바깥 언론, 즉 포털 사이트 뉴스, 혹은 많아봐야 세리에 사이트 정도에서나 구할 수 있는 단편적/왜곡된 정보만을 접할 수 있던게 한계였을 것이고
그러므로 칼치오폴리에 대해 극히 일부의 정보, 의견만을 접할 수 있었으리라 짐작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당사에서의 정보만이 무조건 진리요, 그 외의 정보는 모두 거짓이라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써놓고 보니 언론 믿지마 당사를 믿어!?! 느낌도 나는군요 흠;;)
그렇지만, 당사 외의 장소에서, 특히 한국에서는 대개 반 유벤투스의 입장에서 서술된 정보들'만' 접할 수 있는게 사실이고, 칼치오폴리가 그렇게 한쪽 입장에서의 견해만으로 간단히 정리될 사건은 아니라는 것 또한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렇게 꾸준히 화제가 되고 토론이 이루어져서, 현재의 새로 들어오신 회원분들과 앞으로 또 추가로 유입될 유벤투스를 사랑하는 분들이
한 번쯤 칼치오폴리를 포함함 우리 팀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칼치오폴리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든, 이 사건 또한 우리 팀이 걸어온 발자취의 일부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바이겠지만, 근래 콘테-알레그리 시스템 이후 이탈리아, 나아가 유럽에서의 호성적이 이어지면서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유벤티노/유벤티나(제발!!!)의 당사 내 유입이 정말 많아지고 사이트 규모도 다소 커졌죠
정말 바람직하고, 건강한 현상입니다. 커뮤니티 사이트가 계속 같은 구성원으로 정체되는 것 만큼 위험한게 없다 생각하는 입장이라..
유벤투스에 관심을 새로 갖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도 많을 것이고,
혹은 한동안의 암흑기 때문에 관심을 끄고 지내다 새로이 다시 관심을 갖게 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당사처럼 유벤투스 팬들끼리 모여서 유벤투스에 대해 의견 교환을 가지는게 그리 오래되지 않은 분들이 많을거고,
그렇기 때문에 바깥 언론, 즉 포털 사이트 뉴스, 혹은 많아봐야 세리에 사이트 정도에서나 구할 수 있는 단편적/왜곡된 정보만을 접할 수 있던게 한계였을 것이고
그러므로 칼치오폴리에 대해 극히 일부의 정보, 의견만을 접할 수 있었으리라 짐작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당사에서의 정보만이 무조건 진리요, 그 외의 정보는 모두 거짓이라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써놓고 보니 언론 믿지마 당사를 믿어!?! 느낌도 나는군요 흠;;)
그렇지만, 당사 외의 장소에서, 특히 한국에서는 대개 반 유벤투스의 입장에서 서술된 정보들'만' 접할 수 있는게 사실이고, 칼치오폴리가 그렇게 한쪽 입장에서의 견해만으로 간단히 정리될 사건은 아니라는 것 또한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렇게 꾸준히 화제가 되고 토론이 이루어져서, 현재의 새로 들어오신 회원분들과 앞으로 또 추가로 유입될 유벤투스를 사랑하는 분들이
한 번쯤 칼치오폴리를 포함함 우리 팀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칼치오폴리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든, 이 사건 또한 우리 팀이 걸어온 발자취의 일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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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낭중지추라고 우리가 묻으려 해도 묻을 수 없는 얘기죠.
한때는 네이버에 기사 한 줄 찾아보기도 힘들었던 유벤투스가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내에서 유벤투스의 인지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반증이라고 생각하네요.
유벤투스의 기사를 접하기 위해선 네이버가 아닌 유베당사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의 논쟁들은 반드시 겪어야 할, 앞으로도 겪어나갈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10년 전 '이 팀이 과연 정상궤도로 다시 올라오게 가능할까?' 의문을 품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의 상황을 지켜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네요.
팀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지난 10년간, 구단과 보드진, 선수들, 팬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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