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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으로 돌아가는 릴리앙 튀랑
Thuram: “Alla Nazionale non posso dire di no”
"도메네크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은 나에게 몇 번이나 돌아올 것을 청하였고 그 때마다 나는 거절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번에 만났을 때 그는 나에게 국가대표 감독인 자신의 의무는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모아 가장 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라는걸 설명했고 그래서 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외신기자들 앞에서 릴리앙 튀랑은 자신의 프랑스 국가대표로의 컴백을 발표하며 그 동기를 이렇게 설명하였다.
"나는 17일 날 몽펠리에에서 열릴 아이보리 공화국 전에 소집되었으며 이를 100% 환영할 수는 없었지만 깊이 생각한 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다. 나는 도메네크가 국대감독으로서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것을 이해하며 또한 나 역시 국가대표의 유니폼을 입고 많은 영예를 얻은 바 있기에 그 부름을 거절할 수 없다. 나의 입장은 지단이나 마켈렐레와는 다르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스스로 결정을 내렸을 뿐이며 나의 컴백은 나 자신의 의지보다는 주변의 권유에 의한 것이다. 어쨌든 도메네크 감독과의 사이에 문제는 없다. 우리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며 어떤 결정이든 더 강한 프랑스 대표팀을 만들기위하여 내려진 것이다."
"물론 더 많은 경기를 치루어야할 것이다. 작년에는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지않았으며 결국 많은 휴식을 가지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이제는 국대로 돌아간 이상 더 부담이 있겠지만 아무 문제 될 것이 없다. 내가 선수생활 내내 해오던 일을 다시 하게 된 것뿐이니까."
2005년 8월 7일
(출처: Juventus.com/번역: 유베코리아 유벤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