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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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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시즌 한 달하고도 반을 넘긴 현재
이탈리아에서 말 그대로 "가장 잘 나가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추정가치 8천만 유로라는 브라질의 신성 아드리아노...?
골든볼 수상에 빛나는 슈퍼스타 쉐브첸코...?
아니면 이탈리아의 월드컵 4번째 우승을 이끄는
아주리의 에이스 프란체스코 토티...?
아닙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연일 신문지상의 1면을 장식하며 최고의 화제로
떠오르는 선수는 단연.. 아스날에서 깜짝이적 축구팬들을 놀라게했던
유벤투스의 빠뜨릭 비에이라입니다.
"비에이라, 금 값" (오늘자 "꼬리에레 델로 스포츠 (CDS)")
오늘도 시합소식이나 특별한 이슈가 없는 것에도 불구하고 비에이라는 당당히 꼬리에레 델로 스포츠의 1면을 크게 장식했습니다.
"비에이라가 최고"
비에이라 : 평점 6.92/출장시간 6경기 540분/골 3골 (2 결승골)
피자로 : 평점 6.12/출장시간 5경기 297분/골 0
질라르디노 : 평점 5.75/출장시간 4경기 360분/골 2 (결승골 0)
기사는 인터의 이적생들인 피자로-밀란의 질라르디노와 비에이라의 활약을 비교한 것으로... 한 두 경기에서 반짝했으나 결정적인 유베와의 경기에서 별 활약이 없었던 피자로와 아직 밀란에 적응하지 못한 질라에 비하여 비에이라는 이적과 동시에 완벽하게 적응. 팀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2천만 유로의 값어치를 톡톡히 해주었다는 내용입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작년 시즌을 기준으로 알레-부폰-즐라탄-네드베드가 개인적인 인기 1-4위권을 형성해왔지만...이대로 가다가는 비에이라가 네드베드를 추격할 느낌입니다. 비에이라는 아직 이탈리아어를 하지 못하지만 파트너인 에메르손과 델피에로 페소토 즐라탄 카펠로 감독 등이 영어를 구사하며 무엇보다 유베에 프랑스 선수들이 많아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Only for Juvekorea.com/ 작성 : 유벤티나)
유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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