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은영
- 조회 수 595
- 댓글 수 27
- 추천 수 4
98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2002년부터 응원한 팀인데
팀의 이런 기조가 마음에 듭니다.
나가고 싶어?
그럼 나가.
비싸게 팔릴거 같은데?
그럼 비싸게 팔자.
심지어 이런 성격이 더 심화된 마로타의 특유의 마인드(?)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선수는 붙잡지 않는다.'
이 자세가 정말 소름끼치게 좋습니다.
요렌테, 알베스 프리로 풀어주고
비달, 포그바, 보누치 적당한 가격에 풀어주고
참 당당해서 좋지 않나요?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이 팀 성적이나 제 응원은 별개의 것이라
강등 당한다고 응원 안할 것도 아니고
챔스 성적도 뭐...
사실 이 팀에 관심을 가진 이후로
애초에 챔스 우승을 한적이 없는 팀이라
하면 좋겠지만 못한다고 억울할 일도 아니죠.
수비진은 보누치 빠져도
키엘로, 바르잘리, 베나티아, 루가니, 칼다라 있어서 딱히 구멍 날 것 같지도 않고
선수가 떠나고 싶다면 보내주는게 유베였고
남길 원한다면 대우해주는 것도 유베였죠.
보누치는 떠나길 원한듯 싶고.
은영
Lv.23 / 6,278p
댓글
27 건
저도 판매 가격이 너무 혜자라는 것 빼고는 아직 괜춘네요.
혜자투스....
로마뇰리 받을수는 없나요?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