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치오 前 수호신 네스타 vs 로마황제 토티 사진 몇컷

철벽 vs 창날. "캡틴vs캡틴" 토티와 네스타의 끊임없는 공방전
둘은 언제나 그라운드 위에서 격한 사투를 보인다.
게다가 라치오 시절때는 거진 네스타가 토티를 전담 마크했었기에..
저런 위험한 장면들도 많이 연출되었다고..


라치오의 수호신이 AC밀란 수비의 중심축을 맡게 되었을때도. 둘은 항상 격했다.


라치오때의 로마더비에서도 그랬지만 둘은 꼭 페이스 vs 페이스 대립을 많이 하는편
AC밀란으로 가서도 여전한 페이스 vs 페이스



그래도 실제론 사이 좋다.
같은 국가대표팀의 주축이었고.. 또 나이도 비슷하고..

여담이지만 원래 네스타는 AS로마의 코치가 발굴해서 AS로마 입단을 앞두고
있었는데.. "독실한" 라치오의 서포터인 아버지의 "절대반대!" 때문에 라치오에
입단했다는 후문.

둘처럼 라이벌 구도가 뚜렷한 사람도 드물다.
80년대후반 라치오 유소년팀을 거쳐 93년 라치오에 입단한 네스타.
역시 80년대후반 AS로마 유소년팀을 거쳐 93년 AS로마에 입단한 토티.
(해외 P2p를 돌아다니다보면 네스타와 토티가 유소년 "로마더비" 경기를 펼치는
영상도 있다.. 화질이 너무 안좋아서 겨우 얼굴을 알아볼까 말까..)

96년경 캡틴이 된 네스타와 또한 팀의 아이콘이 된 토티
게다가 "볼빼앗아오기의 귀재 수비수" 네스타와 "수비쯤은.. 돌파형 공격수" 토티.
게다가.. 나이도 한살차이. (토티 76년생. 네스타 77년생)
이둘은 타고난 라이벌이다. 아마 어디를 가서도. 마찬가지일듯하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아는 두 라이벌. 과연 그둘의 앞날이 어떻게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