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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를 찾아봐도 어느 정도의 선수였는지 잘 실감이 안 납니다.
혹시 델 피에로 현역 때 경기보신 당사회원분 계신가요??
제가 98년생인데 마지막 유벤투스가 빅 이어 들어올렸을 때가 96년도더군요.
부폰을 보면서 에이스이자 정신적 지주로 많이 기대고 응원했었는데,
델 피에로는 영상 찾아본것만으로 체감이 잘 안나서 질문드립니다.
지금의 메시, 호날두 이상 이였나요??
꼭, 현역 때 보신분들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에 당사분이 올려주신 골닷컴 선정 시대별 탑 5 입니다
2000년대에는 호나우지뉴 - 앙리 - 카카 - 델 피에로 - 셰브첸코 이렇게 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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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에 대한 유럽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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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해서 유럽/남미 불문하고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건 98년까지 였고
98년 하반기에 잔키에게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그 정도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2000년에 세계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였고
한 때는 전세계 축구선수 수입 1위도 찍어봤지만
실력적으로는 5손가락 안에 들 정도는 아니었죠. 정상급 선수였다로 평할 수 있습니다.
그 부상 이후에는 유벤투스 에이스는 지단이었죠. 상징성이야 델 피에로였지만
개인 수상으로 언급될만한건 발롱도르 4위 2번 찍은 것만 언급이 되는데
1995년 월드사커紙 올해의 선수 2위 본인 커리어에서 최상위입니다.
참고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대회"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적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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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때 가장 수긍할정도의 설명인것같네요.
처음 세리에 봤던 99나 98월드컵때 나름 세계연봉킹였지만,
항상 호나우두... 셰브체코.. 카키.. 등 뭐 가장강한선수라기엔 이들보다는 임팩트의 못했죠 사실...
그런데 정말 길게 오랫동안 잘해주긴했고,,,, 임팩트로 딱 이정도라고 봅니다.
토티와의 비교.... 유벤투스의10번이 곧 아주리의. 10번이라는 명예를 토티.에게 넘겨주기도. 했고,,, 역시나. 정확한 우위라고 하기엔...
그런데 젼 델피에로를 축구광 제일 좋아합니다,,ㅎㅎ 유벤투스의 넘버10있어서요
97-98 챔스 득점왕. 이걸로 설명끝. 부상 전에는 정말 대단했다고 합니다. 저도 스페셜 영상이나 그당시 풀경기 영상을 통해서나마 간간히 확인해서 깊게는 알지 못하지만(홀로 공격캐리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당시 유베시절 인자기도 대단하더군요.) 세리에A가 유럽을 호령하던 시기에 리그 최고를 다투는 크랙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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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은 부상이후의 델피에로를 더 많이 기억하셔서 유벤투스 올드팬이나 델피에로 팬들 아닌이상에는 예전의 센세이션한 움직임은 많이 모르실꺼 같아요
굳이 토티랑 비교한다면 본인 포지션을 한정해서 누가 더 잘한다 라고 하기엔 당시 손에 꼽히는 스타플레이어라 비교하기 그렇지만
다재다능함이나 축구내적으로 쓸수 있는 툴로보면 토티를 위로 보네요
하지만 축구선수 한 개인으로써의 인성이나 그런걸 보면 토티따위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넘사벽급 알레가 우위라고 봅니다
그리고 메날두는 현재 딩요나 호돈도 찍어누를정도로 어마어마한 애들이라 걔들이랑 비교는 솔직히 힘들고 확실한건 상징성이고 그런거 다 떠나서
그 당시 자신의 포지션에서 딩요를 제외하고 누구한테 뒤쳐진다 라고 소리 듣던 선수는 절때 아닌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