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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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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내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거란 소식을 듣고 주제 무리뉴가 내게 접촉해왔다.
그는 내가 인테르로 온다면 위대한 시즌을 경험할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내가 본인을 믿어준다면 챔스를 우승할거라고 말했다.
무리뉴의 전 선수들에 따르면 그와 함께 하는 건 즐거운 일이었기에, 그의 제안에 정말로 기뻤다.
하지만, 내게 많은 부와 또 한번 정상급 시즌을 보장했을 그 오퍼를 수락하지 않은 이유는 하나 뿐이었다.
존중.
난 유벤투스 팬들을 너무나 사랑했고, 우리의 몰락을 발판삼아 성공을 쌓은 주 라이벌 팀으로 이적해 뛰는 건 옳은 일이 아니었다.
이건 팬이 아니라 프로 축구 선수로서 하는 말이다. 나는 내가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한다.
인테르행을 거절한 건 옳은 선택이었다.
그들은 그 시즌 챔스를 우승했지만, 나는 나의 품위와 팬들의 사랑을 지켜냈다.
-파벨 네드베드-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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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반합니다 ㅠㅠ
[즐]과 [비]는 그덕에 첫시즌만에 떠나버렸죠...
엌ㅋㅋ
리스펙트! 괜히 부회장되신게 아니죠.
역시는 역시!!
알레 부폰 네드베드 트레제게 이선수들은 진정사랑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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