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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펩 때무니다.
-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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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엔 다양한 전술이 있는데
그 중엔 사람들이 보기에 더 만족스러운 놈들이 있죠.
유기적이고 공격적인 전술.
오랑예의 토탈 사커나
벵거의 아름다운 축구 등등.
그 집대성이 펩의 전술인데
타율도 좋고 보는 재미가 너무 끝네줘요.
사람들이 푹 뻐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전 오히려 04년도 그리스 우승이나
포르투 우승이 더 재밌었습니다.
뭣도 없는 놈들이 쥐어짜서 우승했잖아요.
물론 당시 포르투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리스는 진짜 두 줄 세워놓고
공격 찬스 나면 뻥 차올리거나
코너킥 유도만 하다가 유로 우승했죠.
요즘은 뭐랄까 그렇게 이기는 것만 집중하는걸
조금 기피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권투에서 메이웨더 노잼이라고 까이는 것처럼.
우아하게 이기면 좋죠.
좋은데... 그게 쉬운건 아니잖아요.
그 중엔 사람들이 보기에 더 만족스러운 놈들이 있죠.
유기적이고 공격적인 전술.
오랑예의 토탈 사커나
벵거의 아름다운 축구 등등.
그 집대성이 펩의 전술인데
타율도 좋고 보는 재미가 너무 끝네줘요.
사람들이 푹 뻐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전 오히려 04년도 그리스 우승이나
포르투 우승이 더 재밌었습니다.
뭣도 없는 놈들이 쥐어짜서 우승했잖아요.
물론 당시 포르투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리스는 진짜 두 줄 세워놓고
공격 찬스 나면 뻥 차올리거나
코너킥 유도만 하다가 유로 우승했죠.
요즘은 뭐랄까 그렇게 이기는 것만 집중하는걸
조금 기피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권투에서 메이웨더 노잼이라고 까이는 것처럼.
우아하게 이기면 좋죠.
좋은데... 그게 쉬운건 아니잖아요.
추천해주신 분들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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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건
말씀대로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것보다 이기는 축구를 하는 게 더 어려운 법이죠. 아름다운 축구해봤자 지면 아무 소용없듯 좀 투박해도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는 게 훨씬 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리뉴 포르투의 챔스 우승과 그리스의 유로우승을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유로 모두 대단한 메이저 대회지만 이들 대회는 모두 홈/어웨이 가 아닌 1번승부의 단기전이죠.
반면 챔스는 컵이 아닌 리그입니다. 그 기간이 1년으로 매우 길어요. 형식만 컵대회처럼 초별라운드와 16강 이후 토너먼트 방식은 채택할뿐.
즉 무리뉴 포르투 챔스 우승은 수비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역습을 잘했지..그리스처럼 수비만 잘해서 우승한것이 아님다.
당시 무리뉴 전술은 최고의 현대적 고급전술,.역습을 잘 하기위한 중원 수비블럭의 효율성 극대화 전략
월드컵, 유로 모두 대단한 메이저 대회지만 이들 대회는 모두 홈/어웨이 가 아닌 1번승부의 단기전이죠.
반면 챔스는 컵이 아닌 리그입니다. 그 기간이 1년으로 매우 길어요. 형식만 컵대회처럼 초별라운드와 16강 이후 토너먼트 방식은 채택할뿐.
즉 무리뉴 포르투 챔스 우승은 수비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역습을 잘했지..그리스처럼 수비만 잘해서 우승한것이 아님다.
당시 무리뉴 전술은 최고의 현대적 고급전술,.역습을 잘 하기위한 중원 수비블럭의 효율성 극대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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