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즌 미드필더진 활용

돌아오는 여름이적시장에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것 같은 뉘앙스의 기사들, 내부기자들의 의견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뭐 라비오 계약연장, 코프나 사마르지치 영입, 브레메르 맨유이적설 등 많은 추측성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비, 골키퍼 정리가 가장 우선순위아닌가 싶습니다.

판매, 방출, 대체자 영입 등 노선정리가 필요한 우선포지션들이라고 봐서 미드필더에 많은 지출이 많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모타가 대체1순위감독으로 보이지만 현대축구를 하는 감독 누구라도 환영하는 입장에서 다음시즌 현대축구한다는 가정하에

미드필더 3선은 기본적으로 투볼란치를 원합니다. 원볼, 피보테, 레지스타에 신물이 나긴 합니다. 역량이 뛰어난 6번미드필더 영입도 힘들고,

기존자원들도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로카텔리 아르투르 투볼란치가 어떨까 싶습니다. 아르투르가 피오렌티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선수 영입됐을때 항상 기대하던 빌드업, 탈압박이 이젠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시즌 나폴리 로보트카와 같은  느낌이요.

거기에 로카텔리도 6번으로 1~2시즌 뛰면서 익숙해졌기때문에 아르투르와 서로 유동적으로 빌드업구조를 바꿔가며  더욱 수월한 빌드업체계를 구축할수 있을것같아서 이 2명의 주전 투볼란테를 원합니다. 거기에 공미로 맥케니나 일디즈를 활용하구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파지올리, 바레네체아, 맥케니 + 사마르지치영입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라비오는 아웃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주급이 너무 쎄요. 에이전트인 어머니성향과 본인 커리어를 봤을때 동결혹은 인상이지 내리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그러면 돌아서는 플레이, 탈압박 안되는 라비오는 그냥 보내줘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투박하고, 생각보다 공격적이지 못해서 애매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농게,미레티는 임대가 맞는 것 같구요.

이런식으로 미드필더진을 교통정리하면 확실한 센터백이나 골키퍼 세대교체나 오른쪽풀백 영입 등의 우선순위 영입을 해낼 수 있지않나 싶네요.

뭐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른 의견을 갖고계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결국 저는 라비오보단 아르투르를 중용해보자는게 제 주장이긴 합니다. 

뭔가 시즌 끝나가고 알레그리도 끝나가는듯하니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 상상을 많이 하게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