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12시 29분

 

mi20240503-7.jpg.webp.jpg

 

유로 2024 미국 미디어 해설자로 발탁

 

3년 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조르조 키엘리니(39).

 

지난해 12월 현역에서 은퇴하고 마지막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FC에서 선수 육성 코치로 일하고 있는 이 전 이탈리아 대표팀 주장이 해설위원으로 유로에 복귀하기로 했다.

 

2일 이탈리아 매체 'Calcio e Finanza'에 따르면, 키엘리니는 다음 달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 미국 매체 'Fox Sports'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키엘리니는 "유로 2024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며, 나에게는 항상 특별한 대회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해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이렇게 훌륭한 대회에 관여하는 '폭스 스포츠'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미국에서 카쵸 무브먼트를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진지하게 임하고 싶습니다."

 

"또한, 데스크에서 조금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키엘리니는 라디오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Gianluca Gazzoli'의 팟캐스트 'The BSMT'에 출연했다.

 

그곳에서 그는 유벤투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탈리아 신문 'TUTTO SPORT'가 2일 그의 발언을 전했다.

 

유벤투스는 전대미문의 9연패를 달성한 이후 스쿠데토에서 멀어지고 있다.

 

비안코네리는 한때 인터 밀란을 제치고 잠정적으로 선두로 올라선 적도 있었지만, 후반기의 부진으로 인해 승점 24점 차이로 3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는 선수는 9연패에 모두 기여한 단 한 명의 선수인 키엘리니다.

 

그 유벤투스의 전 카피타노는 2년 연속 7위였던 팀을 다시 일으켜 9연패의 초석을 다진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지도를 받았던 스승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콘테 감독과는 아주 좋은 관계를 맺었고, 나는 그의 근위병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다른 현실을 경험하게 하는 사람이다. 다들 그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

 

"그는 하사관이고, 매일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쉽지 않지만, 그는 그런 식으로 하면 경기장 안팎에서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다."

 

"그는 지금까지 많은 것을 성취해 왔다. 그는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뤄냈고, 성장하면서 성격이 더 성숙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콘테는 커리어 초반에 매우 엄격했지만, 그는 칼초를 위해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지금은 긴장을 조금 풀기 위해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고 확신하지만, 나는 그가 곧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콘테 감독은 특히 유벤투스 OB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휘관 중 한 명이다.

 

1년 계약이 남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퇴진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그를 차기 사령탑으로 꼽는 의견이 자주 나오고 있다.

 

그러나 키엘리니는 자신의 유벤투스 복귀에 대한 질문에 "그건 내가 알 수 없다"고만 답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35518

Pro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Lv.62 / 191,590p

걱정말라구

 

댓글 1 건
프로필 이미지
2024-05-04

ㅜㅜㅜ형ㅜㅜㅜ그래도 콘테는 안되는거 알쥬???ㅜ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최종)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2893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7654
화제글 키에사 보니깐 예전 디발라 생각 납니다 [7] title: 유벤투스(2005~2017)키에사10 24.07.01 970
화제글 아침을 여는 유벤투스 소식 [5]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1 867
화제글 라비오 -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었으... [4]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2 383
화제글 아침을 여는 유벤투스 소식 [3]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2 313
화제글 키에사 본인한테도 올해 이적은 영 도움이 안될... [2]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1 754
171637 일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 뮌헨 데리흐트 이적료로... [2] new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2 123
171636 일반 젊은 재능들의 행운을 빕니다 [2] newfile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7.02 111
171635 일반 볼로냐 디렉터 사르토리 - 칼라피오리 관련 [1] new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2 212
171634 일반 라비오 -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었으... [4] new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2 398
171633 일반 아침을 여는 유벤투스 소식 [3] new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2 315
171632 일반 디발라 지난 시즌 잘했나요? [2] update 헤피니스 24.07.01 605
171631 일반 키에사 보니깐 예전 디발라 생각 납니다 [7] title: 유벤투스(2005~2017)키에사10 24.07.01 970
171630 일반 키에사 본인한테도 올해 이적은 영 도움이 안될... [2] update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1 755
171629 일반 아침을 여는 유벤투스 소식 [5] update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7.01 869
171628 일반 [오피셜] 유벤투스 더글라스 루이즈 영입 [11] update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6.30 1237
171627 일반 더글라스 루이스 오피셜?? 칼라피오리 24.06.30 526
171626 일반 진행되는 비시즌 상황 장단점 Lapo 24.06.30 576
171625 일반 [디마르지오] 몬차 - 슈체스니 [4]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이상 24.06.30 889
171624 일반 이번 유로는 우리팀에 득보다 실이 많은 대회일... [10] update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6.30 739
171623 일반 결국 아주리... [2] title: 18-19 홈 키엘리니웅쩡꿍꽁 24.06.30 634
171622 일반 이럴거면 로카텔리, 캄비아소 써주라!! [3] title: 17-18 어웨이만땅 24.06.30 807
171621 일반 유로 2024 이탈리아-스위스 16강 [2] file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키에사 24.06.30 486
171620 일반 토요일 밤을 여는 유벤투스 소식 [7]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6.29 944
171619 일반 [알바네세] 튀랑에게 직접 전화한 모타 [3]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6.29 1060
171618 일반 [파브리지오 로마노] 더글라스 루이즈 관련한 ... [5]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 24.06.28 1479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