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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수준은 평범하다"
비안코네리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과 3년 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위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한 주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다음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거취 문제다.
알레그리 감독은 1년의 계약이 남아있지만, 지난 3년간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벤투스 출신이자 전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Fabio Capello)가 최근 14경기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해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TuttoJuve'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레그리 감독을 옹호하는 그의 발언을 전했다.
"알레그리는 아직 1년의 계약이 남아있고, 과거 유럽 빅클럽의 제안도 거절했다."
"지금 이 유벤투스의 모든 책임을 그에게 돌리려고 하지만, 이 유벤투스는 강한 팀이 아니다."
알레그리 감독을 향한 비판에 대해 이렇게 말한 카펠로는 "스쿠데토 경쟁을 하고 있는 유벤투스를 보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팀의 미드필더는 평범하다. 중원은 모든 원동력이다"라며 비안코네리의 낮은 퀄리티를 주장하며 알레그리 감독을 옹호했다.
남은 5일 동안 시즌이 결정되는 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은 과연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38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