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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 경기 전 인터뷰
-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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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누구와도 계약을 맺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20일(현지시간) 적지에서 볼로냐와 경기를 치른다.
유벤투스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 후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두 경기는 프리마베라를 지휘하던 파올로 몬테로 감독이 벤치를 지키게 됐다.
한편, 볼로냐를 지휘하는 것은 비안코네리의 임시 감독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로 클럽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는 티아고 모타 감독이다.
리그 3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로소블(볼로냐의 애칭)'의 지휘관이 자신의 거취와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이탈리아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고, 누구와도 계약을 맺지 않았다."
"다음 주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한 뒤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게 될 것이다."
"거기서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고 이를 전달할 것이다"
"나는 클럽과 회장, 그리고 선수들과 티포지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이 결정에 대해서는 모두 함께 결정하게 될 것이고, 곧 알려줄 것이다."
"만약 유벤투스를 생각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냐고? 아니요, 우선 다음 경기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는 3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들이 그리울까? 물론이지. 아무도 놓치고 싶지 않고, 나는 질투심 많은 아버지 같기도 하다."
"로마전 이후 선수들은 나에게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챔피언스 목표를 세웠고, 우리는 그것을 달성했다."
"이제 남은 것은 3위 자리를 확보하는 것뿐이다"
"유벤투스에 대해? 유벤투스는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한 팀이고, 그에 걸맞는 강력한 팀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몬테로가 온다.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훌륭한 분입니다."
"우리는 지도자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알레그리에 대해? 우리 감독들은 이런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저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어요. 알레그리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볼로냐와의 관계는? 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간에 내 인생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39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