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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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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부터 유베는 리버풀의 슬롯처럼 헤드코치 역할로서의 감독 모타를 기대할 거라고 봅니다. 영입이나 구단 방향은 지운톨리 중심으로 행해질거구요. 워낙 파라티치-알레그리 커넥션으로 긴 세월 스쿼드의 불균형이 심했어야 말이죠.
우선 모타가 감독이 됨으로써 현대축구를 하기 위한 첫걸음을 디뎠다고 봐야합니다. 그것도 좀 혁신적인 정도의.
개인적인 유베모타볼의 첫시즌 기대치는 '챔스티켓확보+챔스16강+코파4강'입니다. 모자라지도 더하지도 않은 유베팬이 갖는 적당한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그럴수 있습니다. 모타 볼로냐 데리고도 챔스티켓땄다 최소 우승경쟁까지는 해야되지 않겠느냐?. 그럼 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 긴 호흡을 갖고 현대축구를 본격적으로 해보는 선수들이 대다수입니다. 우여곡절이 없을 수 없습니다.
2. 모타가 감독역할로 유럽대항전 경헙이 전무하고, 토너먼트에서의 경험이 부족합니다.
지운톨리는 모타를 시작으로 유베의 새로운 축구모델을 제시할겁니다. 그럼 대충 모타도 좋아하고, 본인이 봤을때도 좋은 재능인 선수들이 스쿼드에 유입될겁니다. 이는 감독성향에 따라 선수들이 쓸모가 없어지고, 판매하게 되고 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을 의미합니다.
즉, 모타는 지운톨리가 수혈해주는 선수들로 시즌을 보내야 한다는 겁니다. 지운톨리가 말도 안되는 궤를 달리하는 선수를 데려오진 않을거니까 모타 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죠.
그럼 유베 링크 관련 얘기들을 중심으로 보면 스쿼드는 어떻게 구축이 될까요? 예상해봤습니다
(**일디즈는 선수검색이 안되더군요;; 일디즈는 왼쪽 윙에 들어가게 될거라고 봅니다)
이겁니다. 미드필더 링크가 나는 매물들을 보고 또 봐도 4231 입니다(로카텔리 레지스타같은 상식파괴만 없다면..). 프렌드럽, 에데르송을 제외하고는 수비력, 포백보호에 특출남을 보여주는 6번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왜 6번 링크가 없냐고!!! 하면서 사자후를 혼자서 내뱉었죠.. 그래서 계속 고심해보니 포지션 파괴, 로밍에 특출난 모타를 고려해서 지운톨리가 육각형에 가까운 선수들을 노리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 생각을 바탕으로 미드필더 링크들을 보면? 육각형 선수들을 투볼란치로 두면서 다재다능을 이용하겠다는 의도구나! 라는 결과를 냈습니다.
그리고 키에사는 모타볼에서 왼쪽윙으로 뛰면 재능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칼라피오리를 중심으로 왼쪽 과부화가 일어날텐데 그럼 광활한 오른쪽공간에 누구를 아이솔레이션 할거냐? 키에사말고 누가 있을까요.. 이건 제 개인적인 바람도 들어가 있는 키에사 위치선정입니다.
칼라피오리와 짝을 이룰 중앙수비수는 생각이 안납니다. 누굴 영입할지 감이 안잡혀요. 링크나는 것들을 보면 결국 저평가되있는 좋은 재능들을 노리는 것 같은데... 저는 우선 볼플레잉이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이외것들은 잘하면 좋고 안되면 참아가며 키우자는 입장입니다.
PS. 퇸 코프메이너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못데리고 옵니다. 우선 슬롯이 영입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이러면 가격이 뛸거고, 아니더라도 지금 유베 다음시즌 경기수 생각하면 뎁스가 너무 얇고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코프메이너스 돈으로 뎁스 채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쪽풀백, 양윙, 미드필더 등 질적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부족하다고 봐서 이 영입은 실현이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