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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지난 21일 오전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스타디오 레아토 달라라에서 펼쳐진 2023-24 세리에A 37R 볼로냐FC1909와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유베는 승점 1점을 추가해 리그 37경기 18승 14무 5패 승점 6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반 11분 만에 2실점, 후반 8분에 1실점을 허용해 0-3으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반 31분 키에사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38, 39분 각각 밀리크와 일디즈의 득점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 수 있었다.
'스카이 스포츠'(Skysport)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구단 역사상 리그에서 3점 차 이상 열세를 뒤집은 건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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