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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는마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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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길 거 같아요
근거는 2가지입니다
첫번째 볼로냐가 도전하는 챔스는 아예 팀 체급이 올라갈 기회라는 점
두번째 바젤한테 줘야 할 셀온 40%인가가 있어서 돈만 받으면 칼리피오리 구멍을 막기가 너무 힘들어진단 점 (돈은 애매하게 받았는데, 대체자 사려 하면 오버페이 요구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현금만 받는 조건으론 pl 팀들도 부담스러워 할 가격만 계속 부를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 입장에서도... 제가 pl 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스날을 예로 들자면...
마갈량 - 살라바랑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토트넘만 닥주전이 될텐데 얘넨 챔스를 못 갑니다
아무리 스페인어랑 이탈리아어가 통하긴 한다지만 (맨시티, 아스날) 새로운 감독 밑에서 뛰어야 하고 생전 안 가본 나라에 적응을 해야합니다
근데 만약 우리 유베가 센터백이랑 스왑딜을 건다?
볼로냐 입장에서는 셀온 조항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칼리피오리 대체자도 가장 높은 가성비로 구할 기회가 되고요
또 칼리피오리 입장에서도 자기를 가장 잘 써본 모타 밑에서 바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볼로냐한테 아예 브레메르 : 칼리피오리 1:1 트레이드를 거는 모험을 하거나
후이센, 가티, 잘로 셋 중 둘 정도를 주는 딜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로마에서도 주전 못 먹었는데 다른 곳이라고 가능할까 생각하면 다른 곳에서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로마에서 보여준 경험부족의 미완은 확실한 안정감을 보장해야하는 최상위팀에선 선뜻 주전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요소라...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리고 성장여력이 충분한 친구니 최대한 성인 무대에서 많은 경험치를 쌓는 게 선수 커리어에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당장 어떤 팀에 합류하냐를 더 중시하는 선수라면 볼로냐는 매우 힘들어지겠습니다. 좋은 팀에 합류하는 게 나쁠 것도 없는 게 좋은 감독, 좋은 동료의 플레이를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니까요.
다만 굉장히 긴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건 감안해야겠습니다.
실링 자체는 큰 차이가 있다 생각하지만 오랜 백업 생활로 결국 정체된 루가니 같은 케이스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겠네요.
볼로냐는 챔스 진출팀이라는 점에서 프로시노네와는 차별점이 있죠.
본인이 빅클럽 진출을 희망한다면 서브급 출전을 받아들인다는 이야기인데 본인 능력 생각하면 서브로 선수 생활 썩히기 아쉬운 것 아닌지...
팀 입장에선 이런저런 계산 없이 더 이득인 상황에 바둑돌을 두겠죠.
팔리면 남 팀 선순데 더 신경 쓸 이유도 없겠고요.
볼로냐가 안되면 좀 적게 받더라도 돌문 가는 것도 좋겠네요.
훔멜스 이별, 쥘레 몸 관리 이슈 등등 비비고 들어갈 구석이 많으니까요.
30m 얘기 나오는 거 같은데 그건 팀에서 가격표 붙여놓은거고 그것 이상으로 주려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파리나 맨유같은 팀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