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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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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사리볼 떄와 다르게 감독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진을 갈아엎은 수준이어서 기존에 생각했던 속도보다 빠르게 모타볼 장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기존 스쿼드 자원들이 거의 절반이 갈아엎어지는 상황이라 사리볼과는 환경이 다를 겁니다. 영입된, 링크나는 선수들도 기본적으로 볼을 잘 만지는
선수들이라 호재구요. 한마디로 알적화가 덜된, 안된 선수들이 많아지니 모타볼 적응이 수월할거라 봅니다.
2. 보드진이 모타를 믿고 감독과 방향성을 통일시켜 한방향으로 잘 가고 있고, 그 방향이 건강해보입니다.
- 코프메이너스, 칼라피오리, 더글라스루이스, 튀람 등 링크나는 선수들의 기량적인 면모를 봤을 때 납득이 가는 결정들이고, 좋지 않은 재정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행보입니다. 그리고 보드진이 모타의견을 적극수용하고, 감독플랜을 믿어주는게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
겠지만 모양새는 좋은 것 같아요. 모타가 작성한 쩌리명단을 바탕으로 판매계획 세우는 보드진 모습도 좋구요.
[단점]
1. 너무 육각형 선수들에 집중하고 있다.
- 이건 기우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무결점, 두루뭉술, 육각형 이런 선수들보단 확실한 개성있는 선수들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육각형에서 뭐 하나 잘못되면 이도저도 아닌 어중이떠중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인데요. 뭐 영입되는 선수들이 그럴거라는건 아니지만 너무 육각형 선수에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윙어, 미드필더, 수비수들까지 다재다능, 멀티포지션을 요구하는데 그자체로는 좋습니다만 모타볼이 무너지면? 모타볼의 공격력이 무뎌지면? 이런 상황에서 답답한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2. 모타 감독 한명에 구단이 휘청거릴수 있다.
- 위와 같은 내용인데, 모타를 너무 지지하다보니 모타가 무너지면 구단이 무너질수 있는 환경이라는게 좀 아쉽습니다. 모타가 유망하고, 뛰어난 감독인건 맞지만 증명해야할 것이 많은 감독입니다. 이런 감독을 무지성으로 믿어주는게 빅클럽이 취해야할 태도인가 의문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