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톨리 행보 양날의 검입니다 "얘를 팔아?" "왜 이리 끌어?"

칼라피오리까지는 볼로냐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퇸도 아직 놓친 건 아닌데다 아탈란타가 약속을 안 지키는 거기도 하고요

모타가 스쿼드 대개편을 원하니 난이도가 어렵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 잡은 고기라 생각하고 작은 거래액 차이를 고수하다가 하이재킹을 연속으로 당하고 있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 구단만 이러면 그 구단이 문제일텐데 여러 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일이 난다

이 건 지운톨리 협상법에도 문제가 있지 않나고 생각이 듭니다

스포츠 경영은 정말 감정의 영역입니다 돈은 부족해도 기분을 더 챙겨서 협상에 성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애매하게 금액 불러서 질질 끌다가 한마디로 상대팀 삔또 상하게 만드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운톨리를 당장 잘라야 한다 이대로 가면 팀 망한다 이렇게 생각은 않습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이 선수를 이렇게 팔아?? 하는 점과

최대한 감독한테 맞춰주려는 점 (마로타마저도 자기 소신대로 유망주 데려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은 좋게 봅니다

근데 진짜... 다닐루를 주전으로 쓰려는 거면 상관없는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