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감독 데 로시, 유벤투스 경계 “그들의 강점은 ‘모타 매직’”

“이름도 모르는 선수들을 경기장에 내보내고...”

유벤투스는 1일(현지시간) 세리에A 3라운드에서 로마와 경기를 치른다.

개막 2연승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비안코네리. 반면 지알로로소(로마의 애칭)는 개막전에서 칼리아리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지난 경기에서는 엠폴리에게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첫 승을 노리는 로마의 지휘관은 8월 31일, 전날 기자회견에서 상대할 유벤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TUTTO SPORT' 등 이탈리아 언론은 같은 날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티아고 모타 감독? 그는 친구다.”

“매주 만나서 대화하는 친구는 아니지만, 만날 때마다 포옹을 하고 인사를 나누는 그런 관계다.”

“내 생각에 그는 이미 자신이 훌륭한 감독이라는 것을 주변에 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팀의 퍼포먼스 뿐만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진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가 만지는 것들에 마법이 걸린다.”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을 경기장에 내보내 훌륭한 퍼포먼스를 이끌어낸다.”

“그는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티아고는 밑바탕이 있고, 어려운 시즌이 있었고, 수년에 걸쳐서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그는 이제 스쿠데토를 목표로 하는 빅클럽에서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실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유벤투스는 매우 뛰어난 개성을 가진 팀이고, 이번 시즌을 훌륭하게 시작했다.”

“내일은 아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들은 젊은 선수들이 결과를 내고 있고, 결코 편안한 경기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유벤투스의 선발 멤버가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서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매우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우리도 토리노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4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