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일 21시 39분

y20240917-9.jpeg.webp.jpg

 

지난해 9월부터 투병 생활 보내다


비안코네리의 OB이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득점왕인 살바토레 스킬라치(Salvatore Schillaci)가 18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9월 폐렴에 걸려 입원했다. 그 후 대장암 등이 발견되어 2번의 수술을 받았다.

 

약 1년간의 투병 생활을 했지만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킬라치는 1989/90시즌 유벤투스의 UE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축구계에 이름을 남겼다.

 

유벤투스 퇴단 후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994년, 스키라치는 새 출발을 위해 당시 막 출범한 J리그로 이적했다.

 

그 활약으로 소속팀인 주빌로 이와타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다.

 

이탈리아 신문 'TUTTO SPORT'는 같은 날 '90년 이탈리아의 영웅에게 작별을 고하다'라는 제목으로 너무 이른 이별을 아쉬워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43837

추천해주신 분들

Pro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Lv.62 / 193,592p

걱정말라구

 

댓글 2 건
프로필 이미지
2024-09-19
추천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프로필 이미지
2024-09-19

얼마 전 유벤투스 역사상 최고의 원시즌원더 선수 뽑는 레딧글에서

반시즌 반짝 크라시치와 [아]를 가뿐히 제치고

압도적으로 1위로 나와서 기억에 남았는데 돌아가셨다니 싱숭생숭하네요...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