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축 중앙미드필더 할때

전 그냥 상대방이 오는쪽 방향으로 살짝 꺾거나 알까기 주로 써여

정말 죽어라 계속 뛸수있는 체력과 간단하게 연결해주는 패스만있어도 엄청도움되죠

중미 보는것이 젤 어렵죠 ㅋ

일단 기본은 패스를 받기전에 우리편의 위치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함 ㅋㄷ
피를로 경기중 패스받기전에 항상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서 우리편과 상대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바로 패스를 한건지 아님 공을 드리블 치면서 전진 할것인지 판단 하는거죠
패스 받기전에 주변선수들의 위치 파악하는것이 가장 기본이고 이게 안되면 중미는 절대 못봄

패싱 센스 그닥이시고 개싸움 유형이시면 중미는 힘들어요. 사실 중미는 드리블 좋으면 물론 좋지만 그 전에 패스로 자연스럽게 탈압박을 하셔야겠죠. 그리고 백패스나 옆으로 패스하는 게 나쁜 건 아닙니다. 팀의 밸런스를 허리에서 맞추는 데 초점을 두시고 수비에 강점이 있으시면 수비적으로 허리 지역부터 압박 해주시고 볼 커트해주시기만 해도 사실 반 대항 정도의 수준에선 그게 어딥니까. 사실 그냥 반 애들끼리 공 차는건데 굳이 엄청난 클래스가 필요할 거라 보진 않네요. 저도 고1인데 반에서 중미 보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잘 하는 것도 아닌데 반에서 주장까지 하고 있네요. 기본적으로 패스 해주실 때 이름 부르면서 해주시면 더 좋고요, Geewoo님 말씀대로 체력과 기본적 패싱만 돼도 학교 대항 이전의 수준에선 충분히 먹힐거라 봅니다. 저도 이 타입에 속하니 더더욱 그런 걸 느끼네요. 드리블에 자신 없으시면 꼭 벗겨 내시고 주실 필요 없어요. 오히려 뺏기면 더 민폐일 뿐임. 저 같은 경우도 드리블러적 성향이 강한데 많이 드리블 안 하는 편입니다. 전방에서 쇄도 후 가끔 치는 정도에요.

그리고 중미시면 꼭 피를로나 사비같은 롱 패스 하려고만 하지 마세요. 성공률도 낮을 뿐더러 그냥 가까운 녀석에게 쉽게쉽게 주는 게 좋습니다. 트래핑과 볼 터치가 좋으셔야 안 뺏겨요.

애들축구에 미안해서 못뛰고 그런게 어딧습니까ㅋㅋㅋㅋ 저는 고딩때 한경기에 13개 날려먹고도 다음에 할때 또 우겨서 공격수 했는데ㅋㅋㅋㅋ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