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소년, 신용재 故이다운 - 사랑하는그대여 표절 주장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故) 이다운군의 작사 작곡하고, 포맨의 신용재가 편곡하고 부른 '사랑하는 그대여' 가 안타깝게도 나오자마자 표절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민트소년이라는 인디 싱어송라이터가 자신이 곧 발매할 노래 '자장가' 와 매우 흡사하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유명 가수도 아니고, 아직 발매되지도 않아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곡이 어떻게 표절로 성립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민트소년 측도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고 만든 곡이고, 추억도 담긴 곡이라고 하는데 매우 흡사한 곡이 먼저 나와 양측 모두 안타깝고 조금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네요.

양측 모두 좋은 쪽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트소년이 페이스북에 직접 올린 글

https://www.facebook.com/photo.php?v=620196711401735&set=vb.379131042174971&type=2&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