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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인테르-레알-유베당간의 경기에서 골리로 출전했던 아케는 오늘 국가적 시험을 치른 뒤 팀에 복귀한다. 다음은 최근의 심경을 토로한 아케의 인터뷰 내용.
"시험을 치르기 전 당사에서 떠난다는 약속을 하고도, 쉽게 떠날 수 없었어요. 로그인하지 않은 채로 이런저런 글을 읽을 순 있었지만, FC유베당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레벨 7의 실축참가 회원만이 관람할 수 있죠. 새글이 올라오면 그렇게 궁금할 수가 없었답니다. 뭐 어쨌든, 시험은 끝났으니 이제 좀 놀아야죠."
그는 최근 성곰 단장이 언급한 춤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마룡선생과는 지난 실축 이후 한번도 만난적이 없습니다. 다만 당사 내에서 슬금슬금 말을 놓으며 더 친해졌으면 친해졌지, 악화될 일은 없었어요. 아마도 성곰형의 설레발 통신에 근거한 것 같습니다. Brazzo님과의 주전 경쟁이요? 그 점에 대해선 마룡선생의 입장을 존중합니다. 기존의 선수보다 더 훌륭한 골키퍼가 나온다면, 감독으로선 당연히 더 나은 선수를 기용하는게 원칙아니겠습니까. 다만 주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것은 크게 담아두지 않을거에요. 저도 훌륭한 키퍼니까요."
아케는 인터뷰의 말미에 이런저런 잡소리를 늘어놓았다.
"17일 트레이닝과 24일 FC SAA 전을 위해 몸을 대비해둘겁니다. 일단은 감독이 24일에 절 쓸 것이 유력하므로, 새로운 장갑과 축구화와 져지에 적응해야하는게 급선무입니다. 사실 장갑을 마지막으로 껴 본적이 언젠지 기억이 안 날 정도에요. 골키퍼는 다른 포지션의 기본기와는 달리 혼자서는 연습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빨리 감각을 끌어올려서, 이번엔 클린 시트로 승리하는게 목표에요. 야한마음님의 궁형 집행 주장에 대해서는 노코멘트입니다. 다비드 누나가 절 지켜줄거라 믿어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피땀흘린 모든 당사의 수험생과 오늘의 해방감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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