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2일 09시 41분

이게 자게감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축구 관련 이야기이니 여기에 쓰도록 할께요 (문제 된다면 운영진 분들 죄송합니다.)

 

우선 글도 자주 안올리고 가끔 댓글이나 거의 눈팅만하는 노친네(...)지만..

그동안 느낀바로 인해 조금이나마 건의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불쾌하신 분이 계시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옆동네나 여기나 가입하고 활동은 합니다만 (옆동네는 100% 눈팅만 하고 있으니 활동이래야 할수 없지만..)

지켜보고 있으면 옆동네 일로 우리 당사까지 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그쪽일은 그쪽에서 마무리 하는게 원칙이고 그쪽에서 시비를 걸든 어그로를 하든 이곳 당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죠

같은 세리에 커뮤니티긴 합니다만.. 그쪽 운영 방침이 우리와 같을 수 없는 것도 있고 거기서 활동 안하시는 분들도

사건들로 인해 심기 불편하게 되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좋든 싫든 어그로는 어그로로 끝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펙트를 제시해도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모전만 발생하지요

항상 일부 유벤투스 팬과 타팀과의 쓸모없는 소모전으로 파이어나고 결국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지게 되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벤투스 팬들도 팬들마다의 생각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 유벤투스라는 교집합 안에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각자 팬들마다 좋아하게 된 계기 시점 모두 틀리죠

더구나 사람이 다를진데 교집합은 둘째치고 개인의 성격이 이런 커뮤니티에서 그대로 반영되는 부분도 있으니 통틀어서 어떻다라는 정의를 쉽사리 내릴 수 없는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주제넘게 (제가 뭐라고) 이랫으면 좋겠다 저랫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그냥 이것 하나만 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쪽 일은 그쪽에서 이쪽 일은 이쪽에서 마무리 하는게 깔끔하다고 봅니다.

그쪽에서 유베당사에서는 어떻고 할필요도 없고 이쪽에서 옆동네 어쩌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여기만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그쪽에서만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분들이 계실진데 괜히 머리 복잡하게 타쪽에서 발생한 일들로 괜히 심기 어지럽게 되는 회원분들이 계실까 우려됩니다.

 

두서없이 글이 길었네요

우리의 더블 축하하며 이제 카디프로 갑니다!

남은 시즌도 잘 마무리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분들 이르지만 시즌 응원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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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7-18 베르나르데스키캄피오네 Lv.5 / 530p
댓글 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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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사실 옆동네일은 그곳에서 끝내는게 맞긴한데 이 답답함과 억울함과 분노를 풀 곳이 팬들에게는 그나마 유베당사뿐이라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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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그렇긴하죠..

하지만 어떤 커뮤니티든 서로의 생각이 다 일치할 수 없는 부분은 있으니까요

타협이나 논의로 풀수없다면 무의미한 싸움만이 계속되는거고 서로 상처 받게되는건 어쩔 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그것에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상처받으시면 결국 자신만 힘들어지는 결과로 이어질까 우려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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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전 비교적 유베 팬된지 얼마 안됐지만 전반적인 축구커뮤니티나 페이스북 같은곳에 cp 얘기로 선동하는거 보면 굉장히 답답하긴 합니다 ㅠㅠ. 옆동네일은 아예 관심끄는게 맞는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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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답답하지요..

우리가 잘나갈때부터 CP로 미끄러지는 모습, 그리고 다시 부활한 현재까지 모두 지켜봐왔지만 반대 성향을 가지신 분들과의 건실한 토론도 가능하지만 아예 상대의 말은 귀 닫고 자기 할말만 하는 분들로 인해 서로 감정이 상하는 결과로 많이 이어지게 되는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ㅠㅠ

조금이나마 소통이 이뤄져서 원만하게 풀수 있을수도 있을터인데.. 꼭 그러지만은 않은게 저도 참 많이 답답하네요

그래도 너무 마음 상하시지 마시고 우리 팀 선수들을 보면서 다시 힘내서 함께 응원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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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저 같은 경우도 그런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인가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다 다르다보니 그런거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리구요. 하지만 풀때는 없고.. 그곳에서 얘기해봤자 십자포화맞고 스트레스는 더 쌓이고 이러니 이곳에서 같이 나눠 푸시는 거겠죠. 그래서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얘기 보다보면 어이가 없는 이야기들도 많지만 약팀의 시기와 질투로 생각하면 편하더라구요. 억울하면 강해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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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저도 나서서 뭔가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그냥 그간 지켜보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써보게 되었네요

이래저래 속상한 일들이 많아지고 감정소모만 발생되다보니 좋은 날 기분 나빠지는 결과가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슬기롭게 잘 풀어서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선수들 응원해야죠~ 둥글게 둥글게 ^^;;;; (결과가 이상합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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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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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억울하신 심정은 알겠지만, 사실 이 글에 동감하는게 당사밖에 안하는 입장에서는 자꾸 옆동네 얘기만 올라오다보니 좀 그렇네요.. 우승에 기뻐하는 글들만을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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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네 저도 이글을 쓰게된게 디비님 같은 분들이 계시니 심려되는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6연패의 기록을 달성하고 선수들 인스타 같은 곳에서 영상이나 사진보며 흐뭇해 하다가 저도 오늘 점심 때 잠깐 당사왔다가 조짐 안좋은 글들이 보여 그쪽 가봤더니 난도질 되어 있더군요(...)

기분 좋은 날 괜히 마음 안좋은 일들이 발생해서 우리 팬분들 속상하실텐데 잘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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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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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죄송하다니요!! 당치도 않으십니다

그냥 노친네의 두서없는 글일뿐인걸요

항상 울투라님께서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답니다~

좋은 글들을 올려주시거나 번역해주시고 글 올려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저같은 까막눈은 억지로억지로 기사 검색해서 번역기 돌려서 봐야하는걸요 ^^;;

그냥 기분 좋은날 상처 받으시는 분들이 보여 조금이나마 제 생각을 끄적여 본거니 마음 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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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정말 이렇게 좋은 날, 다른 사이트에서의 안좋은 일을 괜히 끌어들여 분위기를 흐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캄피오네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여기서만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웬만해서는 다른 사이트의 논란거리는 옮겨오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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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울투라님도 오늘 하루 저쪽 동네 일로 마음 많이 쓰이셨을텐데 잘 푸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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