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그냥 잡담)

연구실 마친 밤과 휴일인 주말엔 fm을 즐기는데...(요즘은 플스도 사서 가끔 플스도 함)

유벤투스를 cm01-02시절 부터 해와서 군시절에 나온 fm2006빼곤 거의 다해봐서

유벤투스로 08을 돌려서 2달동안 해왔는데, 챔스 우승 12번에 리그우승 13번, 컵 5번정도 우승하고 클럽월드컵인가(챔스 uefa우승팀 승자가 진출하는대회) 12번 우승 하고 물러났내요.

너무 질려서 저도모르게... 제노아를 클릭했습니다.(08)

이건 뭐 믿고가는건 디바이오, 오락상 능력치가 중간정도이신 분들과 함께 새로운 상큼한 출발을 시작했내요.

실제 시간으로 1년정도 약팀을 선택해서 그냥 꾸준히 하고 싶어서 말입니다.(2090년예상)

3경기 정도 하고 연구실에 새벽에 왔는데, 3경기가 토리노, 밀란, 우디네세 전이었을 겁니다.

어웨이에서 토리노의 레코바에게 깐따삐아 해저이만리 관광쑈를 당하고...

담배 2대를 피워가면서 바꾼 전술로, 홈경기인 밀란전에서 카카, 시도로프에게 맨투맨 걸어주고 남은 선수들 맨마크 들어가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2:1로 이겼습니다.

우디네세 원정은 콸리아렐리, 디나탈레 두명 묶어두니 순조롭게 2:0으로 승리하내요.

강팀에 질리신 분들은 약팀을 선택하세요. 그러시면서 이적자금의 소중함을 조금씩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급의 압박도 크게 느끼시게 될겁니다.

fm은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게 몇년동안 해오면서 느낄때가 약팀으로 팀을 정비해나갈때 인거같습니다. 돈배팅의 달인이 되는듯...

약자를 사랑합시다.
이상 타키나르디옹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