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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까짓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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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가 좋아서 점심쯔음에 집에 복귀한 그까짓공놀이입니다.
봄이라고 꽃가루,미세먼지,황사가 난리였었죠
겨울에는 춥고 추우면 움직이기 싫고
살찌..
아무튼
여름으로 넘어가는 즈음에
보관중인 레플들에 쌓인 먼지는 털어주고
오염이 있는 아이들은 빨래를 해줄겸 하나하나 꺼내어 보았습니다
저는 레플에 커버를 씌우는게 영 죄짓는 것 같아서 안하고 있는데 이게 귀찮아지면 다이소에서 왕창 사겠죠
우선 알레 위주로 풀어봤습니다.
레플러들은 아시겠지만 대충 던져놓으면 느낌이 안 살죠?
여자친구 만나기전 꾸민듯 안 꾸민듯
신경쓰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든일이죠 ㅋㅋㅋ
그 다음은.......사실 먼저 하프집업,앤썸,아노락 널어두고
레플 하나 하나 던져두고보니
이제는 팀에 없는 선수들만 나오네요 ㅜㅜ
가슴 속에는 가장 고마운 선수들인데...
마지막께에 나온 나머지 레플들입니다 ㅋㅋ
역시 호날두 삼총사는 최근에 산거라서 가장 깨끗해서 다시 넣어둿습니다.
이전에 지단 포스팅했을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얘네는 이거하고 정리했던 터라서 깨끗했네요
수집 초반에는 신나서 빨래하고 말리고
필요하면 다림질도 하고
잘 보관해 놓은 애들도 괜시리 꺼내보거 했는데
슬슬 짐이 많아지니까
세탁하는게 힘들어지지만
이렇게 사진찍는 맛에
혼자서 뿌슷한 맛에
레플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기왕에 한 거 당사에 자랑도 하면 뿌듯하기도 하니 개이득
혹여나 이 글을 보고 레플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생길 수도 있다는게 가장 뿌듯!
경쟁자가 늘어나는 걸수도 있지만요...
뭐라고 마무리 지을까 애매해서
때샷중 가장 뿌듯한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포르자!...전 이만 쉬어야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