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책상샷입니다..

3년전에 문득 책상샷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저도 모르고 있는동안 성지 게시판으로 갔더라구요ㅎㅎ

그렇게 고가의 물건이나 희소성 있는 물건은 아니었는데

최근까지 댓글을 주신 분도 계셔서 최근 변동사항과 정보도 함께드립니다.

제품에 대한 정보도 함께 올리게 될거라

다소 오해의 소지는 있을 수 있는데 관련 업계에 있긴 하지만

제가 걸어드리는 링크로 이동하셔서 구매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저와는 관계가 없으니 정보글로 봐주셨으면 합니다ㅎㅎ

우선 지난주에 의자 바꾸면서 찍은 가장 최근 책상샷이구요

전체적인 컨셉은 3년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모니터 하나 늘린거랑 컴퓨터 내부 부품이 좀 바뀌었네요

앞선 글에서도 댓글 주신 분이 종종 계셨는데

케이스는 옆면을 열어둔게 아니고

요즘 옆면이 아크릴이거나 강화유리인 제품이 많이 나옵니다.

전 뭐 성능이나 가성비 전성비 이런거 안따지고 하얀거 나오면 삽니다.

블랙&화이트 컨셉은 PC부품의 대부분의 기본 바탕이 검은색이고

기판, 전선 등이 검은 색이기 때문에 검은색 부품은 달리 찾지 않아도

흰색 제품을 모으다보면 블랙&화이트가 됩니다.

첫단계 부터 하나씩 보자면

CPU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하신거 쓰시구요.

CPU쿨러를 저는 덩치가 너무 큰 공랭 쿨러를 쓰면

예쁜보드나 램이 다 가려져서 흰색 수냉쿨러를 선호합니다.

커스텀 수냉까지 하시는 분들은 제 글까지 보실 필요는 없을테니

일명 짭수냉이라고 불리는 일체형 수냉만 언급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쿨러는 이미 단종이구요 일체형 수냉에서 화이트 색상이

굉장히 소수이기 때문에 아래 두제품 정도가 선택지 입니다.

비싸디 비싼 커세어 제품과 저렴한 ID Cooling 제품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제품 정보로 이동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메인보드인데

근 2~3년 전까지만 해도 화이트 컨셉이 메이저는 아니지만

마이너 취향 중에서는 PC에서 상위권이었는데 최근 트렌드가

RGB LED로 완전이 넘어가면서 주류 비주류 할거없이 RGB LED로 도배되었습니다.

예전엔 ASUS의 세이버투스 MSI의 아틱 시리즈 등 흰색 제품이 나왔는데

이젠 부분적으로 흰색이 살짝 있는 ASUS PRIME 시리즈 정도가 전부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제품 정보로 이동합니다.)

이거밖에 없다는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다만 이번주에 라이젠 3세대(마티스)가 공개되면서

X570보드가 쏟아져 나올테니 화이트보드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 다음은 램입니다. 램은 그래도 흰색 선택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흔히 누드램, 시금치 램이라 불리는 방열판이 없는 램은

저렴하지만 방열판과 LED가 있는 튜닝램은 다소 비쌉니다.

위 책상 사진에 나오는 제가 쓰는 램은

아벡시아 사브란코 제품인데 이제 단종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제품 정보로 이동합니다.)

요거는 특정 제품 링크가 아니고 화이트 제품 목록 링크입니다.

튜닝램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비싼편이어서

여기서 보이는 이름들을 아마존이나 뉴에그에서 검색하시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다음은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래픽카드는 메인보드 다음으로 큰 부품이고

측면에서 볼때 가장 눈에 띄는 부품입니다.

화이트 그래픽카드는 한참 전부터 화이트 컨셉의 대명사인 갤럭시와

국내 그래픽카드 1인자 이엠텍에서 나온 화이트 제품이 있습니다.

갤럭시는 메인스트림급 부터 하이엔드(HOF)제품까지 화이트로 나옵니다.(비쌉니다)

이엠텍은 메인스트림급 제품만 화이트로  출시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제품 정보로 이동합니다.)

요거는 특정 제품 링크가 아니고 화이트 제품 목록 링크입니다.

다음은 케이스 입니다.

PC부품 중 가장 크고 가장 잘보이며 색상으로 컨셉을 잡았을 때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케이스는

내부에 사용할 부품들과 PC를 놓을 위치 등

여러 측면에서 고려하고 결정 해야 합니다.

특정 제품을 추천드리긴 어렵고

화이트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로 첨부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제품 정보로 이동합니다.)

파워의 경우 선택을 두가지로 할 수 있는데

최근 출시되는 케이스 제품들이 파워를 가림막으로 보이지 않게

가리는 제품이 있고 파워가 노출되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가림막이 있는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파워 색상은 고려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모니터는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화이트 바디 제품이 많지 않고

모니터는 내 눈에 보이는 부분은 화면 영역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굳이 화이트 색상을 찾이 않아도 무방합니다.

책상은 제 사진에 나온 책상은 제가 직접 만든거라 

제품 추천은 어렵고 책상 사실때 흰거 튼튼해보이는거 있으면 사면 됩니다.

의자의 경우는 색상컨셉도 중요 하지만

사람마다 앉아봤을때 편안한 의자도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앉아보고 구입하시는게 좋고 그렇기 때문에

앉아보고 살수 있는 매장이 많은 유명브랜드로 어쩔수 없이 쏠리게 되네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시디즈 화이트쉘 T402HLA 제품이구요

대표적으로 시디즈 화이트쉘, 린백 화이트쉘, 듀오백 화이트프레임 제품이 있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상당히 길어졌는데

글솜씨도 좋지 않으니 읽기 편하진 않아보이네요

틀린정보나 더 원하시는 정보가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급하게 쓴거라 모바일에서 멀쩡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암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