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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r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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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베당사는 오랫동안 소수 정예의 유벤투스라는 팀의 팬덤으로서 몇몇 이용자분들이 옹기종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유벤투스를 응원하셨던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이적과 함께 팬덤은 이전의 소수 정예에서 외연이 확장되었고 그간 존재했던 일반적인 논조와 과거의 팀부터 애정을 가져온 분들과는 다른 현재의 혹은 새로운 유벤투스를 원하는 팬들이 유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커뮤니티에서 호날두 이적 이후 쭉 소위 호날두 이전 팬들과 이후 팬들의 마찰이 일어나곤 했죠 그리고 그 문제는 유벤투스의 내한 이후 호날두에 대한 비난여론이 커진 뒤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지금까지 제가 느낀 불편한 점들을 보면 그 이전부터 소수 정예로 서로 다들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던 부분이 오히려 독이되어 그분들의 존재와 또 그분들의 논조가 마치 절대화되어서 반대하는 의견들을 모두 너무 심하게 배척하려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여러 사람이 유입되며 서로의 의견이 난무할 수 있는 그런 것인데도 그 이전의 일편적인 논조가 절대적인 것 이라 생각한다면 이건 그야말로 고인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날두의 이적과 더불어 새로운 사람의 유입은 숙명적이며 또 그 어떤 커뮤니티나 팬덤도 새로운 사람들의 유입은 필연적이며 그것이 계속해서 사이트를 유지하고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원동력인거죠 세대가 바뀌면 행동도 생각도 바뀌고 좋아하는 취향등이 바뀌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유벤투스를 유베로 부르는 것만이 맞다는 의견과 한글로는 유벤투스니 유벤이라 쓰든 뭘로 쓰든 상관없이 좋아하고 응원하면 팬이다라는 저의 의견이 부딪힌 사건이 앞서 말한 저의 의견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고 생각하고요
끝으로 말하고 싶은 말은 이곳은 커뮤니티이고 소수 정예들만의 팬덤이 아닌 모든 유벤투스를 응원하려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운영진도 그렇고 이용자분들도 잊지 않으셨으면 하고 제가 좋아하는 유벤투스란 팀의 가장 큰 팬덤 중 한곳이 이렇게 잘 운영되어가서 저도 불편없이 또 앞으로 이용할 분들도 불편없지 다채롭게 운영되었으면 하네요.
Community. 어원은 'common'으로, 해당 지역의 지배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모두 지칭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흔히 '공동체'(共同體)로 번역된다. 코뮌(commune)도 어원은 같다. -나무위키의 커뮤니티 중-
Community. 어원은 'common'으로, 해당 지역의 지배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모두 지칭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흔히 '공동체'(共同體)로 번역된다. 코뮌(commune)도 어원은 같다. -나무위키의 커뮤니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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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란 호칭을 고집하는 것을 새로운 팬분들의 의견을 배척하려는 것으로 생각하기보다, 반대로 유벤이라 부르는 것이 기존 팬분들이 오래도록 고수해오고 있는 가치에 대한 훼손으로 여겨지는 것이라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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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든 유벤투스 팬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더 상호간 존중이 필요한 곳입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한번 응원팀이 정해지면 쉽게 바꾸기 힘든 편이고 팬사이트 특성상 오래 교류하며 친목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여타 종합커뮤니티 사이트와 팀 팬사이트는 분명 이런 차이점이 있어요. 당사의 분위기와 문화는 오랫동안 교류할 당사 회원들끼리 얼굴 붉히는 일이 당사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에 당사의 문화와 분위기가 마음에 드시지 않으시면 다른 유벤투스 관련 커뮤니티가 많으니 다른 쪽 커뮤니티의 활동을 권장드립니다. 더 취향에 맞는 곳을 찾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다른 의견은 공존할 수 있지만 독선과 오만은 공존하기 힘듭니다. 이게 일반적인 커뮤니티의 문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인데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무리뉴님 빼고 다른 분들은 전부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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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요약하자면
mourinho님
-내 의견에 태클을 거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근데 저건 전혀 태클 걸릴 부분이 아니고 내 생각이 맞지만 올드팬들이 호날두 이적 이후 특히 더 똘똘 뭉쳐서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배척하고 있으며,
이런 식으로 고인물들은 지금 다른 유벤투스를 가볍게 좋아하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용을 막고 있다.
나는 문제가 없고 저런 식으로 강하게 대응하는 고인물들의 구시대적인 마인드가 문제이며 바뀔 필요가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금 이 사이트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으며, 내 말대로 고인물들이 바뀌어야만 좋게좋게 굴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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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죠?
참... ㅋㅋ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제가 요약하면서도 잘못 요약했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그 공동체 제대로 잘 굴러가고 있는데 거기에서 일부 분들이 분란을 조장하는 상황이 자주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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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문화도 문화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구단에서도 공식적으로 Juve라는 축약어를 사용하고 있는 마당에
유벤이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하는 건 어쩌면 팀에 대한 관심과 지식의 부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팬이 아닌 분들까지 이렇게 부르길 권장하는 건 힘들다고 보지만 스스로 팬이라 지칭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유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다는 건..
뭐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저도 초반엔 몰랐습니다), 적어도 또 다른 팬으로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께 말씀은 드릴 수 있는 거고 그렇게 그걸 알게 되신 분들은 팬이라면 잘못된 단어의 사용을 그만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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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말씀하신 예시에 대한 답변은 이걸로 대신하겠습니다.
관련 글에 달았던 댓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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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를 마치 갱생시켜야 하는 고인물 집단인 것 마냥 말씀하시네요. 자꾸 여기 있는 사람들을 본인 가치관에 대입해서 변화시키려 하시는데, 그렇게 행동하셔서 행복한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뭐 강제적으로 붙어 있어야 하는 가까운 사이라면 모르겠지만, 무리뉴님보고 여기 남아 활동해달라고 붙잡는 사람도 없어요. 싫으면 떠나면 되지 왜 그리 서로 피곤한 사건들을 계속 일으키시는지 궁금하네요.
더해서, 논쟁 글에서 본인에게 '미운 털이 박혔다'고 표현하셨는데, 그렇게 된 건 무리뉴님이 호날두 유입팬이어서도, 다른 팬들과 의견이 달라서도 아닙니다. 진짜 문제가 뭐였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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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유베 팬사이트에서 유벤이란거까지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도록 바껴야 된단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타팀 카페만 가도 가입조건에 창립 연도라든지 이런거 적어야 가입되는 카페들도 널렸는데 그런것도 다 문제겠네요 그럼 애초에 팬사이트란게 어떤 부분에선 폐쇄적인 분위기를 당연히 깔고 가야되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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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견을 비꼬는 등 소통이 단절된 태도를 일삼으시는데
참 재밌네요
진짜 커뮤니티를 훼손하는건 본인이 아니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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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이라 생각해서 추천 눌렀지만 동의하진 않습니다. 이 글 읽으며 생각해봤는데 저번에 일어난 사건에 제게 남기신 댓글이나 이 글은 결국 싸움 조장 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습니다. 혹시 저번 사건에 맘 상해서 당사가 새로운 의견을 배척한다는 식으로 쓰신건 아니죠? 제가 망상하는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싸움 계속 하겠다는 의미 아닙니다.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시는 부분이 "공감을 안 해준다. 의견 수용이 안 되는 낡은 커뮤이다." 인데 진심은 뭘 말하고 싶으신걸까요? 진짜 당사가 변화를 해야할까요? 이 글은 단순히 유베 유벤이란 명칭에 대한 논쟁을 빌미로 한 화풀이로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또한 저번 호날두에 대한 공감이나 걱정 이런게 부족하다고 제게나 혹은 거기에 달리는 대댓글 쓰시는 분들에게 공감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과연 다수의 당사분들이 의견을 묵살하고 뉴비를 배척하는 걸까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 않습니다. 이분들은 18년도 호날두팬 유입될 때도 환영해주시고 제가 다시 유베 응원하겠다고 하니 응원해주시던 분들입니다. 급식 때부터 응원하던게 오래된 아조씨들도 많은데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분들이 대다수라 분위기 따뜻하기로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팬사이트에서 굳이 그럴까요? 회원수 늘어나면 좋아하던 아조씨들인걸 생각하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비판은 옳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 강요하는점 불편합니다.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인터넷에서 여론 보고 호날두 아파서 꼬시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혼자 오해하셨다면 아니니까 빨리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세상에 팀에이스고 뭐고 사람 아프다는데 걱정은 전제하고 이야기 나눠야하는건 상식이니 논할 것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오랜 전통인 유베는 우리만큼이라도 관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식 팬사이트에서 그걸 안 지키는게 말이 됩니까?
공부 많이 하신 분 같은데 객관적으로 다시 한 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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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팬분들과 유입팬들의 싸움을 보면 제 기억에는 호날두와 디발라에 대한 문제들이 꽤 많았던것같아요. 당사의 오랜 팬분들중 호날두 방한과는 별개로 유베선수로서 호날두 싫어하는 분은 없는것같아요. 스타성은 말할필요도없고 그 나이에 아직도 좋은 폼 보여주면서 질경기 비기고 비길경이 이기게 해주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디발라같은 경우는 활약이야 지난시즌 보면 말할필요도 없고 포지션이 제한적이라는 단점도 어느정도 극복하고 있어서 더 기대가 되는데다가 지금까지 팀에 대한 태도를 보면 너무 고맙고 좋아할수밖에없는 모습이구요. 두 선수 모두 현재 팀 에이스죠. 다만 호날두는 나이가 많고 디발라는 말한대로 단점도 극복중이고 나이도 막 어린건 아니지만 또 지금도 좋지만 더 좋아질 여지가 있는 나이이구요. 때문에 차기 팀의 중심으로 디발라를 생각하는 팬분들이 많을텐데 이렇게까지 생각하지않고 단지 잠깐 부진한 상황을 초점으로 또 단지 호날두가 더 위대한 선수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발라를 팀에 필요없는 선수 취급을 하니 싸움이 안날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기존 팬분이 되려 디발라에대한 로망만 생각하고 호날두를 무시했을수도 있지만 제 기억상 그런 분은 본적이 없어서.. 못본것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가 유입팬분들 주장을 골라본것이 아니니 그런 분들의 비율이 훨씬 적어서 못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가 있었더라면 그런 주장을 한 팬분이 문제겠죠. 다만 기존팬분들이 유입팬분들을 배척하려했다는 것의 대부분이 이런경우였던것같아 제 생각을 써봤네요.
또 명칭의 경우 예를들면 엠레 찬이 자기가 엠레 찬이라는데 '우린 한국인이니까 엠레 칸이 더 읽는게 편해~' 이러면 맞는걸까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이름을 가진 본인이 원하는 발음이 있음에도요? 응원하는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불러달라는 명칭이 있는데 응원하는 마음을 핑계로 이를 굳이 유벤이라고 한다는건 고집을 넘어선 아집이 될수있지요. 글의 골자가 서로 존중하자 이런 의미이신것같은데 다수의 팬도, 기존 팬도 아닌 구단에서 정한 약칭일뿐더러 유벤이 유베보다 더 짧은 표현인것도, 더 부르기 편한것도 아니고 더 나은것이 하나도 없는데 굳이 유벤이라고 부르겠다는건 구단을, 또 그걸 따르던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겠다는것 아닐까요? 이런건 응원하는 마음이 핑계가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팬들이 유입된 팬들을 좋게 받아들이고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는것이 맞지만 유입 팬이 기존의 문화,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것은 고쳐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들을 자신의 생각에만 초점을 두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냥 물흐리는 미꾸라지가 되기마련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