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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패스트푸드를 참 좋아합니다.
최애 음식 골라보라면 탑3까지는 모르겠는데 탑10 안에 햄버거는 분명히 들어갈 거예요. 맥롯벜켚 안 가리고 다 좋아하는데. 큰 차이 없이 신메뉴가 나왔다거나 그때그때 끌리는 곳으로 찾아가는 편입니다. 아니면 미니언즈 굿즈를 준다거나.
다만 개인적으로 Mc도날드에 조금더 애정이 있는데. 어릴 때 거의 처음으로 알바 했던 곳이기도 하고(시급 1,600원 시절ㅋ) 그 당시 패스트푸드 알바로 퇴직금까지 받아봤던지라 애사심 비슷한 게 있기도 합니다. 사담으로, 당시 같이 일했던 멤버랑은 지금도 연락하며 한 번씩 만날 정도거든요ㅋ
이날 점심 메뉴입니다. 올데이 할인인 스파이스상하이버거 세트를 메인으로 불고기버거와 케이준맥치킨버거. 그리고 타로파이를 추가 했어요. 참고로 제 햄최몇은 7개입니다ㅋ
사실 오늘은 이거 먹어보러 왔습니다. 기존 맥치킨버거에 케이준소스가 가미된 버젼. 근데 저는 오리지날이 더 낫네요. 이것도 맛있긴 한데. 맥치킨버거는 다른 거 없이 너겟 같은 순살치킨패티에 마요네즈만으로 담백하게 먹는 맛인이지라 저는 다시 먹는다면 그냥 순정을 택할 거 같아요.
가격은 오리지날이나 케이준 버젼이나 같아요.
스테디셀러인 상하이버거야 늘 익숙하게 먹는 맛이고요. 긴 장마 + 태풍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워 일부 메뉴에서 토마토가 빠졌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지금은 이상 없이 수급되고 있는 모양이네요.
역시나 궁금해서 시켜본 타로파이. 뭔가 했더니 자색고구마이네요. 기본적으로 감자보다는 고구마라 고구마 들어간 건 다 좋아라하니다.
이렇게 먹고 아까 저녁에는 수제비에 불고기.
오늘도 운동으로 조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