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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술판 벌려서 어제가 벌써 두번째입니다ㅋㅋ
사회적 분위기상 바깥 자리는 어려운지라 두 번 다 혼술이네요.
이날의 메뉴는, 십오야 채널의 조정뱅이 영상 보다가 결정 되었는데요.
저 해맑은 표정에 꼿혔습니다ㅋㅋ
사실 피막이란 개념은 생각도 못해봤는데. 바로 실행에 옮겨봅니다.
(막걸리+불가리아 = 불막이라는 것도 있다던데 이것도 조만간ㅎㅎ)
학교 다녀왔습니다.
피자스쿨은 파브리라는 국뽕 유투버 겸 이태리 현지의 미슐랭 쉐프도 호평했다는 tmi를 떠올리며
이날의 저녁메뉴를 골라봅니다.
맨날 7,000원짜리 페퍼로니 피자(최애)만 시키다 오늘은 무려 1만원짜리를 시켜보았습니다.
피막의 완정을 위해 고른 파트너는 지평 생각걸리.
지평 스파클링이란 게 나왔다던데 동네 마트에는 안 보이네요. 담에 따로 찾아봐야겠습니다.
막걸리 전용잔은 없어 대신 귀여운 애플폭스 잔을 꺼냈습니다.
아, 이날 주문한 건 더블갈릭바베큐 피자라고 원래는 좀 더 심플한 모습인데.
토핑 추가로 페퍼로니와 올리브를 끼얹었습니다.
그렇게 새로 접해본 피막이란 것의 첫인상은...
의외의 궁합에 깜짝 놀랐습니다.
일편단심 맥덕이지만 막걸리와의 조합도 상당히 훌륭하네요.
덧.
피자 조리시간 동안 시간이 남 막걸리 사러 마트 다녀오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 바로 옆 아이스크림 할인점까지 방문해봤어요.
가장 저렴한 400원짜리들 중 한 번도 안 먹어 본 걸로만 골랐는대도 무려 열 몇종류.
종류별로 3개씩 집었더니 냉동고가 그득해지네요.
가득 찬 곳간은 언제나 그러하듯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덧의 덧.
이날 점심 때 먹은 큰손할매순대국의 수육국밥. 이런 날씨에는 역시 국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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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길님 말씀처럼 피자는 소주랑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