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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전을 보다가 든 잡생각~~
- 이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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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셤 공부의 압박에 실축에 전혀 참가하지 않아 몸이 아주 무거워진 품절남이오.
혹자는 그렇게 몸이 무거워져서 어디 실축 다시 나가면 지대로 뛰겄냐... 하는데 그건 전혀 모르는 소리.
몸이 가벼운 시절에도 난 전혀 뛰질 않았다우 ㅋㅋㅋ
뻘소리는 그만하고,
챔스 결승전 보다가 밀리또의 첫골을 보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
어~ 저건 예전에 내가 많이 넣던 패턴의 골인데~~~~ (퍼퍼퍽)
나 대학교 1-2학년 때 주로 뛰던 팀의 골리가 골킥이 아주 멀리 나가는 장거리 키커였음.
또한 패스가 재밌다고 자기는 스루패스 넣는게 그렇게 희열이 느껴진다는 공미 보는 애 하나 있었고
최전방에 늘 그렇듯이 짱박혀 있는 나 ㅋㅋ
그 당시 팀의 패턴플레이 중 하나~~
골리가 골킥 뻥~~~
내가 낙하지점 잡고 몸쌈 가뿐히 하면서 그 패서에게 떨궈주고 바로 빈공간으로 ㄱㄱ
패서는 트래핑 후 제끼고 땅볼로 깔아서 넣어줘서 1대1로 득점
또는 바로 논스톱으로 살짝 띄워줘서 키퍼 달려나오면 머리위로 툭 차서 득점.
그럭저럭 잘 먹히는 패턴플레이 중 하나였는데,
그걸 세자르-스네이데르-밀리또가 보여주니깐
옛 생각이 났었오.
울 유베당에서 이런 플레이를 종종 써먹을 수 있음 좋으련만~~
음... 골킥....음....간붐....
패서는.....음.....뭐 나에게 어씨 많이 날리는 풍사형이나 스탯의 달인 불네....음....
결정적으로 요새 난 떨궈주고 바로 움직일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다는...ㅠ.ㅠ
아~~` 공차고 싶다...ㅠ.ㅠ
6월 6일만 빨리 지나가면 다시 공차러 나오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