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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년 넘게 미뤄뒀던 97-98 마킹작업을 해줬습니다.
커브 형태의 네임셋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업체에 맡기려고 했었는데
계속 미루다간 군대 가기 전까지 못할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직접 해봤습니다. (입대 20일 남았네요 ㅠ)
마킹은 역시 알레옹이죠.
알레옹의 실착사진과 이 분야의 전문가이신 공놀이님 게시글을 참고해서 번호부터 붙여줬습니다.
잘 된 듯 싶었으나 살짝 검으색 이염(?)이 올라왔습니다 ㅜㅜㅜ
그래도 엄청 티 나는 것은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름으로 넘어갔습니다.
네임셋 자컷이 이름 전체가 하나로 된 상태로 왔는데 커브 형태가 맞지 않아서 다 자른 다음에
한 글자 한 글자 붙여줬습니다. 원래는 안 입는 옷을 덮고 눌러줬는데 이게 잘 안붙어서 안 붙은 부분은 그냥 바로 눌렀습니다.
살짝 불안했는데 잘 붙은 것 같습니다. 커브 형태가 레플마다, 사진마다 다 제각각이어서 그냥 제 맘에 들게 붙인 것에 만족하려구요
앞면입니다. 스쿠데토와 챔스볼은 오자마자 붙여줬는데 완성하는데 반 년이 넘게 걸렸네요 ㅎㅎ;
한 번 팔아치운 뒤 다시 모으기 시작한건데 차례대로
95-96, 97-98, 02-03 07-08, 16-17, 17-18, 06-08 국대, 10-12 국대입니다.
저 중에서 02-03은 마킹, 챔스 패치, MDT까지 해줘야되는데 입대 전까지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
이렇게 모아서 행거에 걸어두니 볼 때마다 뿌듯한 것 같네요 ㅎㅎ
끝으로 당사 여러분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