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紙, "발락은 이미 레알과 계약했다"

스페인紙, "발락은 이미 레알과 계약했다"

[OSEN 2005-11-23 10:14]  



내년 이적시장에서 '블루칩' 로 떠오른 독일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의 스포츠지 <마르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발락이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고 영국의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발락의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는 소문은 많았지만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


하지만 이에 대해 발락의 에이전트인 미하엘 베커는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


베커는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어떤 계약에 대해서도 협상하지 않았고 발락 역시 어떤 계약도 받아들이지 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발락은 아직 내년 시즌 어느 곳에서 축구를 하게 될지 입장을 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여 이번 레알 마드리드 계약설의 진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페인의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는 현재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현 감독은 지난 20일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0-3으로 대패해 감독직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발락이 레알을 가든 맨유를 가든 상관은 없지만

제발 카펠로 가지고 모라모라 안했으면 좋겠다 -_-

카펠로 소문이 무성하다.

맘에 안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