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해 공격에 관련한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요. 작년 올림픽때 가나랑 이탈리아랑 하신걸 보면 잘 아실수 있으실 거예요. 엄청난 활동폭이었죠. 주로 좌측에서 활동하지만 중앙이라면 어느 방향이던 상관안합니다. 유베에서의 작년엔 시즌내내 잔부상과 엄청난 기복으로 기회조차 잡지못한 선순데,한번 물꼬가 터지면 정말 루이 코스타와 대등할 실력을 지닌 선수에요.
아피아가 03/04시즌에는 붙박이 주전이었죠. 영입 당시에 브레시아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다비즈의 공백을 무리없이 매꿔줄것이라 예상했었지만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유베 수비라인 붕괴에 한몫을 했었죠..
그래서 04/05시즌 들어서는 수비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 떠오르는 유망주 블라시를 주전으로 기용하게 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