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0일 13시 19분

1. 리히 혹사

호물루 없었을 때에도 파도인이 그 자리 출장 가능한데, 너무 리히만 나왔죠. 지난 경기 페레이라가 나온게 처음으로 선발로 안 나온 경기일 겁니다. 엠폴리 전에서는 호물루 선발출장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2. 중앙수비진 혹사

보누치는 이번 시즌 전 경기 모두 풀타임 뛰고 있고, 키엘리니도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이제 곧 카세레스가 돌아오니 어느정도 괜찮아지긴 하겠지만, 돌아가는거 보니 카세레스는 빨리 복귀해도 올림피아코스전에 교체출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엠폴리전에는 마로네를 한번쯤 써보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키엘리니-마로네-보누치(오그본나) 로 갔다가 점수차 벌어진다 싶으면 보누치(오그본나) 빼고 4백 전환도 한번쯤 해볼만한 카드인것 같구요.


3. 모라타 중용

최근 몇 경기 패턴이 똑같습니다. 요렌테 선발로 나와서 삽푸다가 모라타 나오고 분위기 반전되고...까놓고 말해서 지난 경기 요렌테가 골 넣었다지만 그거 빼곤 다른 경기랑 비슷하게 못했던것 같구요.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요렌테를 쓰고 싶으면, 

모라타-요렌테-테베즈 쓰리톱을 가동하던지 아니면 모라타-테베즈 투톱을 써야죠.



알레그리가 다음 경기에서는 요렌테와 테베즈 둘을 모두 올림피아코스전을 대비해 뺄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을 고려해보았을때, 3-5-2를 쓸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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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을 만약에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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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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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Pogba   Lv.21 / 5,339p
댓글 11 건
그냥 일단 4백으로 바꾸는게 최우선이거나 무슨 변화라도 보여줘야 응원이라도 할텐데 지난시즌 그대로 경기운영 하고있으니..... 개인적으로 4-3-3이 맘에드네요.
433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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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433 쓰던가 아님 4312 해서 미드에 페레이라 맑쇼 비달 에 공미에 페레이라 쓰거나 포그바를 공미에 두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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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433 에 필요한 강력한 윙어가 없다면 선수들 적응력 떨어지지 않게 같은 3백인 3412 도 좋은 방법일수있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 유베 공격작업시 가장 문제점은 3백그 자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에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로, 공격수와 중앙미드필더 사이인 2선에서 전방으로 양질의 패스를 넣어주고 공격전개 해줄 연결고리가 전무하다는 점이고 두번째로는 중앙미드필더중에서 포그바와 마르키시오 빼고는 볼다루는 스킬이 너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세번째로는 352 포메이션으로 인해 3백에 레지스타까지 기용하면서 전방에 신속히 투입가능한 공격숫자가 그만큼 줄어들어 공격이 투박하다는점 입니다.
콘테가 3412 아르메니아전인가? 에서 1자리에 지오빈코넣고 경기력 확살아났듯이 1자리에 지오빈코 실험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앙미드필더 두명은 볼 잘다루는 축에 속하는 마르키시오와 포그바가 주전이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르키시오는 요즘들어서 수비랑 공격 다 잘하는거 보니까 왠지 슈바인스타이거 느낌도 나구요. 아직 그 레벨까지는 아니지만서도. 점점 더 잘하게되리라 의심치않네요. 어쨌든 기본적으로 유베가 한단계 더 도약할려면 현대축구에 맞게 중앙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잘 소유하고 매끄럽게 공격전개 시키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레마뮌첼 보시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중앙에서 기본적인 키핑도 훌륭할뿐만 아니라 패스 또한 다들 수준급입니다. 이와관련해서 솔직히 세밀한 터치를 요하는 점유율축구에 비달은 맞지않는 옷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비달 예전에 잘할때도 느낀거지만 패스 코스가 너무 한정적이고 패스선택지가 구린경우가 꽤 많어서 점유축구에는 부적합하다 생각했네요. 그래서 저는 예전부터 말은 안했지만 비달 비싼값 오퍼가 온다는 전제하에 파는건 저는 반대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당사분들한테 욕은 엄청 들어먹겠지만 ... 개인적으로 이스코+@=비달 이면 좋겠지만 과연 레알이 줄지... 비달이 나가면 수비력이 줄어들수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그바와 마르키시오가 적절히 수비부담을 나눠가지고 센터백을 전진시켜서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해결해야고 봅니다. 특히 스위퍼 자리에 있는 보누치는 후방에만 머물지 말고 전방으로 더 나와서 숫자싸움에 기여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만약 3412가 잘맞는옷이라면 내년 여름이적시장때 공미랑 강력한 윙어 겸 윙백 ... 콰드라도... 원합니다... 안살것같지만 ㅜㅜ 센터백에는 나스타시치 원하구요... 은근 롱패스도 좋아서 스위퍼 자리에 두면 왠지 잘할것같아요. 그리고 만에하나 여름에 콰드라도 영입된다면 3백중 오른쪽에 리히슈타이너 실험도 해봤으면 하네요...
뮌헨 알라바 센터백에 두고 측면싸움 늘릴때 오버래핑하는거 보니까 괜찮더라구요.
물론 오버래핑한 자리는 알론소처럼 포그바가 메워주고요.
하여튼 좀더 기발하고 다양한 전술이 필요한 유베라고 봐요
저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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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빙코는 제발 써봤으면 좋겠네요ㅎㅎ 터지면 가장 흐뭇할 선수일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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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다른것보다 왼쪽 풀백을 먼저 사와야 포백이든 뭐든 할수 있지 않을까요? 아사모아 풀백은 제대로 검증은 커녕 실험한 적도 없는거 보면 훈련때 미진한 부분이 있었거나 공격적 재능을 살리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의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역시 에브라 외에 더 팔팔하거나 싹이 보이는 유망주라도 데려와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포백에서 가장 상대와 차이를 크게 만들어낼수 있는 포지션이라 빅클럽이라면 무조건 수준급이상의 자원을 확보해야 할텐데 아쉽네요. 저는 바르잘리보다도 왼쪽때문에 포백 안 돌리려는 것 같네요. 에브라도 나이도 꽉 찼고 애쉴리콜보니 에브라도 언제 그리 될지 몰라 불안불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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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리히 혹사는 절대 동감합니다. 아마 포백은, 다른 것보다도 센터백 때문에 그런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우리 수비진이 많긴 한데, 모두다 포백에 그다지 뛰어난 선수가 없습니다. 보누치의 포백 고투 헬은 널리 알려져있고, 키엘로도 이태리 국대에서 포백시절 그다지 좋은 모습을 못보여 줬습니다. 그렇다면 남은건 옥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풀백도 문제죠. 오른쪽이야 리히가 있지만 그 후보가 없고, 왼쪽은 아사모아가 있지만 전문 풀백이 아니고, 이제 막 온 에브라, 그리고 파..도..인;;; 더이상의 설명은 그만두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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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솔직히 인정하긴 싫지만 수비진이 의외로 불안하죠ㅠㅠ 미드진 짱짱이다 싶더니 공격진이 삐끄덕거려서 공격수 싹 재정비했더니 수비진이 노쇠화ㅠㅠ 영원히 고통받는 유베ㅠㅠ 포백에서 불안해서 쓰리백집착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콘테도 알레그리도 프란델리도 포백을 더 좋아하는 감독들로 유명한데 결국 쓰리백의 마력에서 헤어나질 못하네요. 그만큼 이길만한 경기에서는 안정적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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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가벼운 마음으로 교양수업 들으러 갔다가 다음주가 아닌 이번주가 시험이어서 난데없이 시험하나 치느라 멘붕하고 이제 왔네요..;;;;;;

3-4-1-2도 나쁘지는 않은 전술입니다만
1. 우리 팀에는 비달, 포그바, 마르키시오, 피를로, 페레이라(+파도인 등)등 최소 5명의 주전~준주전급 선수가 있는지라, 2미들은 조금 낭비의 성격이 강하죠. 비달은 이제 제값받고 판매할 시기는 슬슬 지나는 것 같고, 레알에서도 이스코+@로 비달을 노리지는 않을겁니다. 정 노린다면 포그바겠죠.
2. 1 자리에 뛸 마땅한 선수가 없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돌아가는거 보니 지오빙코는 안 남을것 같아요.

가끔 한두번 쓰기엔 괜찮은 전술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가나 국대에서는 아사모아가 왼쪽 수비수로도 괜찮게 하더라구요. 원래 4백시 에브라가 나오면 되는 문제였는데 현재 에브라가 부상이라...트위터 찾아보니 에브라 상태에 따라 1월에 왼쪽 수비수를 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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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현재 베스트 멤버가 나와도 장담할 수 없는 게 4백 3톱이죠..
3-4-1-2가 그나마 현실적인 변형 가능 전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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