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3일 05시 49분
우선 3백에 피를로 기용이라는 점에서 걸어잠구는
플랜은 아니었다고 보는데,

빠른발을 상대수비에 막혀 활용못하고 몸싸움 안되던
모라타를 빼고 요렌테 투입. 덕분에 연계가 훨씬
부담을 더롸게 되었고,

수비에서 굉장히 좋은 압박을 보여주던 비달을 빼고
페레이라 투입으로 더욱 활발한 공격작업을 의도.

후반 60~70분 사이에 확실히 더 공격에 힘을실어서
1차전 1골 실점후 라인올린 모나코 상대하듯
이번에도 공격에 집중 못하게끔 좋은 전술변동을
가져갔다고 봤는데, 다들 다르게 보신듯 ㅋㅋ

우리가 걸어잠근게 아니라 수비가 좋은 모나코를
상대하기 위한 최적의 전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알레그리 사랑합니다 4강 만세 유베 만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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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모라타직원으로모라타 Lv.29 / 9,747p

구 죠지

댓글 1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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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피를로는 그냥 한순간의 마법을 바란것뿐이지
사실상 걸어잠그기였다고봐요
정말 선수들이 하프라인 일정기점위로 올라가질않습니다
오늘처럼 상대진영에서 비달모습 보기 힘든 경기가 없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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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동감! 초반엔 좀 어리둥절했어요 ㅋ 왜 안올라오지? 이러면서
최근 경기들 보면 비달은 수비에서 훨씬 영향력을
보여주고있어요.

애초에 트레콸 쓰고 해서 공격적 롤을 수행하고 했지만
원래 비달은 볼위닝이나 압박에 출중한 선수니까요.

페레이라의 성장?등장으로 비달의 부담감이 훨씬
줄어들었죠.
오늘같은 롤이 비달로써는 더욱 편했을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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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아 비달만을 말한게 아니라 미드, 공격진 전부 말하는거였어요 ㅎㅎ 공격작업 할 때 좀 덜 올라간다는 느낌이 있었어서요
앗 위에 totty님 글에 단다는것이 그만.. ㅋㅋ
거기다가 플러스로, 오늘 계속해서 수비진의
라인 조율을 도맡았던것도 비달이었다고 봅니다.

마르키시오는 묵묵히 본연의 수비적 박스투박스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구요.(+피를로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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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맞는말씀이신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아직 박투박에 가깝죠
수비폼이 올라온 최근도 여전히 공격가담은 활발합니다 예전만큼 피니쉬까지안갈뿐
근데 오늘은 정말 말그대로 수비형미드필더롤로만 나왔죠
이정도면 평소 유벤투스 MF 운용성향에 비춰봤을때 가장 수비적인형태 ㅜ
우선 모험을 할 필요는 없던 부분도 작용한것 같아요.

전 계속해서 라인 조절해주는 비달이 너무 보기좋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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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네 저도 적절한 전술이었다고 공감해요~
후기부터 계속 전 오늘 판짜온거 맘에 들어하던편이구요~
그것과 별개로 유벤투스의 평소 전술, 평소 역습형태에 비춰봤을때
오늘 이정도면 잠그기축구한건 맞다는것뿐이죠 뭐 그게 나쁜것도아니구요
테베즈 도요.. ㅠㅜㅜㅜ 공격전개가 안되고 패스미스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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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굳굳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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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저는 하프타임때 일어나서 전반을 못봤지만

후반만 본입장에서는 정말 효율적으로 잘한거같아요.

단적으로 벨바톱의 부각된 핏줄이 모나코의 동맥경화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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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동맥경화 표현좋네요 ㅋㅋㅋㅋㅋㅋ
굳이 정의해보자면, 공격적 수비전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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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3백에 피를로가 대놓고 역습전술이져
어느정도 레벨에선 3백피를로도 가패가능하지만
넵. 역습전술이지 수비전술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역습전술은 공격전술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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