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카바니 링크는 요렌테와의 작별을 암시하는 링크 같습니다

그래서 디발라와의 루머와는 느낌이 다르네요

가격 말고 선수만 놓고 보면 알레그리의 수싸움에 특화된, 정말 좋아할 만한 공격수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역할이 요렌테가 중용되던 시절에 요구되던 움직임과 흡사한 면이 많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요렌테의 득점력도 줄기 시작했다고 보고요

챔스전 뿐 아니라 이번 인테르전에도 비록 예상명단이긴 하지만 요렌테는 선발 명단에 없다는게 참 아쉽더라고요 플랜에서 제외된 선수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ㅜㅜ

한때 부치니치-콸리아렐라-마트리 에서 업그레이드되는 공격진의 상징 중 하나였는데.. 이제 또 다시 한 단계 전진을 위해 희생되어야 할 대상이 요렌테인가 싶으니 좀 슬프기도 하네요 그새 정들은듯 ㅜㅜ

그래도 자기의 경쟁상대일 수도 있는 스페인 후배 모라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그렇고 정말 호감이 많았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게 되길 바라네요!!